즐거움과 놀라움의 아트+테크 축제!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즐거움과 놀라움의 아트+테크 축제!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의 주최·주관하는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2020 Paradise Art Lab Festival)’이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아트랩 페스티벌은 ‘커넥트(Connect)’를 주제로 우리는 한편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고, 그렇기에 낯설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방역을 강화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페스티벌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합니다.

 

아트+테크 축제!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미리보기 ①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주제 ‘커넥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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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은 단절된 사회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연결과 소통에 대한 헌정으로 예술과 인간, 소통과 충돌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어딘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합니다. 또한 서로가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요즘, 페스티벌의 주제 ‘커넥트’는 관객과 작가들에게 문화 예술의 지원하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도 이어지는 주제입니다.

 

아트+테크 축제!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미리보기 ②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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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 공모한 200여 개의 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쳐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문준용, 양정욱, 우주+림희영, 이정인 크리에이션, 조영각, 최성록, Tacit Group, collective A, PROTOROOM(가나다순 정렬)의 총 9팀의 아티스트가 선정됐는데요. 올해는 Installation Art, Media Facade, Performing Art, Audio Visual의 총 네 부분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작가의 예술적 상상력은 인공지능과 가상현실(VR) 등의 최첨단 기술을 만나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 관객은 키네틱 아트, 증강현실, 미디어 파사드, 라이브 공연 등의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입체적으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죠. 이번 페스티벌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Installation Art 부문

문준용 <Augmented Shadow – Inside>그림자를 이용한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경험의 시리즈 Augmented Shadow의 신작입니다. 물체의 그림자에 가상의 그림자를 매핑하여 보여주는 방식으로 시적인 증강현실을 구현했습니다. 양정욱 <당신은 옆이라고 말했고, 나는 왼쪽이라고 말했다>함께 사는 집에 액자를 걸려고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다룹니다. 휘어진 사각의 구조를 중심으로 독립된 조각이 서로 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띠는데요. 액자의 위치를 정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맞추어 나가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우주+림희영

 

 우주+림희영 <Machine with Tree>죽은 나무와 금속 기계로 구성된 키네틱 작품입니다. 사물의 무게 중심을 이용하여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나무의 움직임을 구현하여 현실이 엮어내는 기이함과 모순을 표현합니다.  조영각 <A hot talks about Something, Someday, Someone>한국에서 만들어지는 '짤방'을 데이터로 인공지능 meme(이미지, 영상)가 재구성했습니다. 관람객의 인터랙션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디스플레이와 로보틱스를 통해 표현합니다.  PROTOROOM <MetaPixels>디지털 이미지의 픽셀을 낯설게 건드리는 ‘메타픽셀 카메라’를 제작하여 사진을 찍는 순간 픽셀의 언어, 코드대로 흐르는 이미지 폭포가 구현됩니다. 동시에 실시간 제너러티브 사운드가 흘러나옵니다. 

 

 ▲최성록

 

Media Façade 부문

 

최성록 <Great Chain of Being>거대한 외벽을 이용한 미디어 파사드 작품입니다. 애니메이션<Great Chain of Being>과 사운드 퍼포먼스 라이브 연주가 결합되어 거대한 야외극장의 형태로 관객을 만납니다.  Performing Art 부문 이정인 크리에이션 <DARV_Wandering Islands> 가상의 건축물을 우연히 발견한 후, 그림 안에서 춤을 출 수 있을까의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무용수의 움직임과 AR, 프로젝션, 키네틱 등 기술이 서로 조응하여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collective A

 

 collective A <원형하는 몸: round1>물과 몸이 유기적인 관계로서 상호작용함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대형 얼음이 녹으면서 바닥에 부딪히는 파편, 소리를 채집하여 무용수의 움직임과 리얼타임으로 반응하는 공간을 완성합니다.

 

Audio Visual 부문

 

Tacit Group <Bilateral Feedback>태싯그룹의 2nd generation 프로젝트로 로우테크한 아날로그 사운드 모듈과 하이테크한 디지털 코딩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눈으로 보는 사운드, 눈으로 보는 시스템을 구현합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절된 사회에서 자생적으로 만들어지는 수많은 연결과 소통에 대한 헌정입니다. 예술과 인간, 충돌과 소통을 반복하며 어디에선가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런 이어짐을 희망하는 페스티벌이 될 것입니다.   

 

아트+테크 축제!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미리보기 ③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관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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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페스티벌은 약 1,700평의 대형 스케일로, 페스티벌 공간은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크로마 스퀘어(미디어파사드)로 확대됐습니다. 스튜디오 파라다이스는 공간과 재료, 형태, 대지, 인간을 통합해 창의적인 건축 디자인 작업을 추구하는 ‘HGA 건축디자인 연구소’와 협업하여 페스티벌 공간 내부를 디자인해 관람하는 재미를 더했죠.  페스티벌은 10월 7일부터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며 누구에게나 무료 관람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페스티벌 기간 중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아티스트 토크, 키즈 프로그램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이 가능한데요. 10인 이상이 방문할 경우 단체 전용 관람 예약도 신청할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예약 페이지

 

 아트와 테크가 만나는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방역을 강화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사전 입장객 수를 제한할 예정입니다. 또한 입장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QR코드 체크인 후 입장 가능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오는 10월 23일부터 진행될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의 작품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릴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페스티벌 종료 후에 11월 7일부터 4개월간 진행되는 아카이브 전시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

 

※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Info.
- 정보: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시간: 2020년 10월 23일(금) ~ 2020년 11월 01일(일) / 11:00~19:00*OPENING WEEK 10. 23(금)~10. 25(일) 11:00 ~ 20:00 연장 운영- 장소: PARADISE CITY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길 186)
- 입장 요금: 무료

 

 

※  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플러스 Info.
- 정보: 홈페이지 바로 가기
- 시간: 2020년 11월 07일(토) ~ 2021년 02월 28일(일) / 11:00~19:00 *월요일 휴관- 장소: PARADISE CITY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길 186)
- 입장 요금: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