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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고의 힐링을 선사하는 세계의 스파 BEST 4

2017.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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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오리털 패딩을 입어도 느껴지는 매서운 추위. 이럴 땐 으레 따뜻한 온천과 사우나가 간절해집니다. 겨울철이라 실내 생활을 주로 하다 보니 몸 이곳저곳 뭉치고 뻣뻣해져 덤으로 마사지도 받고 싶지 않으신가요? 이런 분들을 위해 파라다이스 시티가 세계의 유명 스파들을 소개합니다. 여행을 떠나려는 분들에겐 유용한 정보를,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에겐 잠시나마 따뜻한 힐링의 기분을 선사합니다. 




오롯이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곳. 치바 솜, 후아힌 태국


멀지 않은 태국에서 완전한 디톡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치바 솜. 스파 겸 리조트인 이곳은 1995년 개장한 이래 세계 최고의 스파로 항상 꼽혀온 곳입니다. 이곳의 스파 프로그램은 체중 관리와 디톡스에 효과적이며, 몸의 완벽한 힐링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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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수중 치유 기법인 와추 트리트먼트(Watsu Treatment)와 매일 리프팅 마사지, 한방 침 요법, 부황 요법, 인간의 에너지 중심점인 차크라(Chakra)를 케어하는 차크라 밸런스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동, 서양의 스파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바 솜의 또 다른 특징은 ‘규칙’입니다. 고객들은 머무르는 동안 그 규칙을 지켜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기 자신을 가다듬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술은 오후 6시 이후에만 마실 수 있고, 커피는 하루에 2잔으로 제한한다’는 등의 규칙이지요.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노트북과 휴대폰은 침대 이외에선 사용할 수 없다’ 입니다. 어디서나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는 현대인들. 그만큼 디지털 세계에 대한 피로도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바 솜에서는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금지하면서 ‘디지털 디톡스’도 도와줍니다. 바쁜 현대 생활에 지쳤다면 치바 솜으로 떠나보십시오. 몸 안팎의 디톡스를 통해 온전한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대서양과 함께하는 힐링. 더 스칼렛 호텔 스파, 콘월 영국


영국의 콘월 지방은 ‘세계의 끝’이라는 별명이 붙은 곳으로 해안 절벽과 드넓게 펼쳐진 대서양의 경관이 일품입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이 촬영된 곳인 콘월은 ‘오만과 편견’, ‘제인 에어’ 등 영국 고전 문학에 등장하는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더 스칼렛 호텔 스파에서는 이런 절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노천탕에서 몸을 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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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칼렛 호텔의 스파는 영혼의 힐링을 컨셉으로 한 프로그램과 테마 목욕탕이 특징입니다. 테라피스트와 함께하는 마사지와 명상, 요가를 통해 정신의 치유를 추구하고 번데기 모양의 해먹 안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하는 치유 여행 프로그램이 이곳의 대표 힐링 프로그램으로 꼽힙니다. 또, 여러 테마의 목욕탕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콘월의 절벽 위에서 릴랙스할 수 있는 클리프 핫 터브(Cliff Hot Tub), 구리와 미네랄이 물속에 함유된 해초탕과 진정 효과가 있는 에센셜 오일들을 섞은 세레니티 쿠퍼 핫 터브(Serenity Hot Tub) 등이 그것입니다. 물론, 미용과 함께 몸의 리듬을 되찾아주는 기능을 하는 다양한 마사지 프로그램도 갖춰져 있습니다. ‘세계의 끝’이라 불리는 곳에서 찾는 정신적 평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의학 치료와 스파를 동시에. 그랜드 리조트 바트 라가츠, 생 갈렌 스위스


흔히 스파라 하면 ‘마사지’, ‘목욕’ 등이 떠오르지만, 스위스의 그랜드 리조트 바트 라가츠는 그런 편견을 깨버린 곳입니다. 심장 전문의, 안과 전문의와 같은 다양한 의료 인력들이 스파 내에 상주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질병 치료와 함께 의료 치료 전, 후에 몸을 달랠 수 있는 스파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닮아 스파도 모던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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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리조트 바트 라가츠는 광천수가 풍부한 곳에 위치해서 퀄리티 좋은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간의 체온에 맞춘 36.5C°의 미네랄워터가 뿜어져 나오는 풀에서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장식된 인테리어가 특징인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파에서 휴식을 취하셨다면 유서 깊은 생 갈렌 지역을 여행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오랜 전통의 수도원과 대학이 많은 이 곳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된 생 갈렌 도서관이 있습니다. ‘영혼의 약국’이란 희랍어 현판이 장식된 생 갈렌 도서관. ‘약국’이란 단어에서 연상되는 느낌이 어쩐지 몸을 치료하는 그랜드 리조트 바트 라가츠 스파와 비슷해 보입니다. 맑은 알프스 산맥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생 갈렌에서 영혼과 몸을 치유해보십시오.  



귀족이 된 듯한 느낌, 로얄 만수르, 마라케시 모로코


여러분은 모로코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우리에게는 먼 곳이지만, 많은 유럽인들이 모로코에서 휴가를 즐기며 힐링하곤 합니다. 특히 인기 있는 곳이 마라케시라는 도시인데,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역동적인 도시 분위기로 지루할 틈이 없는 관광지입니다. 이토록 매력적인 도시인 마라케시에 위치한 로얄 만수르는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럭셔리함의 끝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모로코 국왕 모하메드 6세의 권한 하에 운영되는 이곳은 너무나도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슬람 특유의 화려한 무늬가 장식된 마사지 공간과 터키식 목욕탕은 보는 사람의 감탄사를 자아냅니다. 인테리어로 장식된 분수에는 장미가 둥둥 떠다니며 로맨틱함과 고급스러움을 고조시키지요. 스파 프로그램은 모로코와 이슬람 전통에 기반을 두어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아르간 오일, 오렌지 블로썸, 대추 아쟈열매와 같이 모로코산 싱싱한 재료로 만든 제품을 이용해 마사지한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함께 이국적인 모로코의 정취가 가득 담긴 고품격의 제품. 로얄 만수르에서의 힐링은 마치 귀족이나 왕족이 된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몸 안팎의 디톡스를 체험할 수 있는 치바 솜, 멋진 대서양의 자연과 함께하는 더 스칼렛 호텔 스파, 과학적이고 모던한 스파인 그랜드 리조트 바트 라가츠 그리고 럭셔리한 로얄 만수르. 각기 개성이 다른 세계의 스파 네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들의 특징을 보면 다들 특정한 컨셉하에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의 스파 씨메르도 특별한 컨셉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인데요. 유럽의 정취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함께 동, 서양의 스파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융합적인 매력을 뽐낼 것이라고 합니다. 


총 3층으로 구성된 파라다이스시티 스파 씨메르는 스파와 야외 수영장과 F&B(Food & Beverage) 시설이 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2층엔 휴식공간, 실내수영장과 카바나 시설이, 3층 루프탑에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바가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아름다운 유럽풍 공간에 펼쳐지는 엔터테인먼트와 수준 높은 에스테틱 서비스는 꿀 같은 휴식을 고객들에게 선물할 것은 물론, 한국의 찜질방 컨셉도 도입되어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을 받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러한 멋진 휴식을 인천공항에서 단 5분 거리에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힐링이 필요할 때는 가까운 파라다이스시티 스파 씨메르를 찾아주세요. 여러분이 원하는 몸과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파라다이스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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