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한 사람의 살아온 인생을 담고는 있지만 누군가를 판단할 때 전부가 돼서는 안될 일입니다. 여기, 좋은 사람을 찾아야 한다면 얼굴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 선남선녀 파라디안 6인방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이 좋게 가면을 나눠 쓰고, 미션으로 중무장한 ‘방 탈출 카페’에 던져진 생면부지 파라디안들은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의 난제가 풀릴 때마다 마음의 거리도 조금씩 가까워졌습니다.
미스터리한 가면 쓰고, 설레는 미션 수행
먼저 도착한 호텔 부산 이유란, 김혜린, 배지은 사원이 남성 멤버들이 오기 전에 준비한 가면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서로 지나치며 안면은 있는 사이였지만 팀이 다른지라 조금은 서먹했을 세 여인의 첫 만남이 ‘가면’ 하나로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뒤이어 도착한 카지노 부산의 김태윤 대리, 김민호ㆍ정승태 사원도 얼굴이 노출 되기 전에 황급히 가면으로 외모보호(?)에 나섰습니다.
게임 설명 후, 각자 역할을 정해 미션 수행에 들어간 6인방. 식음료팀에서 3년차에 접어든 배지은 사원은 평소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만큼 스릴을 만끽하는 편이라 그런지 6명 중 막내인데도 가장 적극적인 모습인데요. 그녀가 꿈꾸는 사랑이 ‘서로 배려하는 것’이라더니 어려운 문제에 맞딱들일 때마다 상대방에게 귀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처음에는 가면이 좀 답답했는데, 서로 얼굴이나 표정을 볼 수 없으니깐 상대방의 행동과 목소리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더 집중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재미있는 장치였어요. 마지막 고난도의 문제를 풀려고 모두가 집중할 때는 가면 때문에 거친 숨소리만 나서 웃음 참기가 힘들었어요.”
호텔에서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마케팅팀 김혜린 사원은 무표정한 가면 뒤로 꽤 많이 웃었다며 해맑은 표정을 지었습니다. 활동적이었던 여성 멤버 사이에서 두각을 보인 카지노 부산 오퍼레이션 김민호 사원. 몸살 감기에도 날렵하게 뛰어 다니며 앞장서는 그의 투혼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의 MVP는 만장일치 김 사원이 선정되었는데요.
탈출에 성공한 6명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자축하던 것도 잠시, 서로의 얼굴을 드디어 공개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맏형이지만 누구보다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김태윤 대리는 영 쑥스러운지 “이제는 가면이 더 익숙한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집니다. 새롭게 통성명을 하며 제대로 된 인사를 나눈 선남선녀는 탈출 성공 인증샷을 찍고, 가면 뒤 서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분위기 좋기로 소문 난 브런치 카페로 향했습니다.
+ info. 방 탈출 카페란? 새로운 놀이 트렌드로 떠오른 방 탈출 카페는 일정 인원이 탈출을 목적으로 추리를 풀어나가는 공간입니다. 비디오 게임 장르 중 탈출 게임을 현실로 재현한 것으로, 이야기 진행에 맞춰 단서를 찾아 탈출해야 하는데요. 서울 홍대 및 강남을 중심으로 2015년 시작되어 80개 이상의 매장이 운영 중입니다. |
평범한 일상에 비타민 같았던 데이트
1시간 반 동안 어려운 미션을 함께 해결해서 그런지 맨 얼굴(?)로 마주해도 어색함이 없습니다. 조금 늦은 점심식사는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인데요. 일터의 공간이 가깝다 보니 스쳤을 순간도 많았을 6명은 호텔과 카지노란 각각의 다른 영역에 대해 궁금증을 풀며 대화의 물꼬를 틀었습니다. 입사한 지 아직 한 달이 채 안 된 사회 초년생 정승태 사원에게는 사보 이벤트를 위해 모인 이들이 모두 인생 선배입니다. ‘능숙한 게임 진행은 물론 고객의 표정하나 놓치지 않는, 친근한 딜러가 되고 싶다’며 막내 정승태 사원은 호텔 프런트 담당 이유란 사원에게 ‘친절 노하우’를 물었습니다.
“고객에게 제 표정과 서비스는 파라다이스의 첫인상이자 전체를 보여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중년의 고객을 맞을 때는 나의 부모님을 떠올리고, 나이대가 비슷한 젊은층은 친구를 대하듯 편하게 다가가려고 해요. 진심은 통한다고 하잖아요?”
곁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조용히 리액션을 하던 7년차 김태윤 대리는 직장인에게 진심만큼 ‘초심’을 잃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딜러에서 최근 오퍼레이션지원팀으로 업무 변동이 있었던 김 대리는 일이 아직 생소한 만큼 다시 신입 때로 돌아가 열정을 뜨겁게 데우고 있다고 합니다.
“김 대리님의 초심이란 단어는 아마도 ‘프로페셔널’의 또 다른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닉스그릴에서 와인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 저는 와인에 대한 지식부터 어떤 와인과 음식이 조화를 이룰지 끊임없이 공부하며 고객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달하려고 노력해요.”
똑소리 나는 배지은 사원답게 자신의 분야에 대한 탐구가 끝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감정을 소모해야 하는 직업인 만큼 마음을 케어하는 일도 중요합니다. 언제나 동료들에게 활력이 되어주는 마케팅팀 김혜린 사원은 그녀만의 소소한 힐링 이벤트로 감동을 전합니다. 작은 포스트잇에 파이팅 메시지와 귀여운 그림을 그려 선후배의 책상에 자주 붙여놓는 그녀 덕분에 마케팅팀은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는데요. 김민호 사원도 고객은 물론 동료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을 소명처럼 여기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합니다.
“유머러스해지려고 하는 편이에요. 장난도 많이 치는데, 그게 제 사랑의 표현방식이죠. 웃음을 주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반응에 집중해야 돼요. 웃음유발은 타이밍이 중요하거든요. 반복되는 일상에 오늘 이벤트도 좋은 타이밍이 되었어요. 환기도 되고 좋은 사람도 만나는 선물 같은 시간이네요.”
사내보가 마련한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며 각기 다른 계열사의 선남선녀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 갔습니다. 소통의 꽃이 활짝 피어 그윽한 향기가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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