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GOURMET

본문 제목

파라다이스그룹 라 리스트 2026 개최, K-미식 발전의 중심에 서다

2025. 10. 30.

본문

 

파라다이스그룹 라 리스트 2026 개최, K-미식 발전의 중심에 서다

 

예술과 문화, 그리고 미식이 어우러지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세계 미식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지난 10월 27일, ‘라 리스트 2026 코리아 어워즈’가 개최되었습니다.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국의 레스토랑을 평가해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을 발표하는 권위 있는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파라다이스를 무대로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세계 각국의 셰프와 미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한국 미식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미식 문화의 중심’에 파라다이스그룹이 함께하는 자리로 완성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 라 리스트 2026 개최, K-미식 발전의 중심에 서다

세계 미식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2025 코리아’ 


▲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2025 코리아’포럼 현장

행사는 시상식에 앞서 세계 미식의 흐름을 함께 읽어가는 포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2025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파라다이스그룹과 라 리스트, 한국-유럽 싱크탱크 키(KEY), 그리고 미식 콘텐츠 플랫폼 메티즌이 공동 주최했습니다. 첫 번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지역성과 전통이 담긴 미식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각국 셰프들이 자신들의 식문화를 세계와 어떻게 공유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눴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미식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 ‘넥스트 가스트로노미 2025 코리아’ 포럼에서 이야기 중인 기 사부아 셰프

프랑스의 전설적인 셰프 기 사부아와 미국의 에릭 리퍼트 셰프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미식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미래 미식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현장에는 미디어, 인플루언서, 기업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음식이 단순한 식경험을 넘어 사람과 문화, 지역을 잇는 예술이자 산업의 중심임을 다시금 확인했습다.

 

 

파라다이스그룹 라 리스트 2026 개최, K-미식 발전의 중심에 서다

라 리스트 2026 코리아 어워즈, 한국 미식의 위상을 세계에 


▲ 라 리스트 ‘세계 1000대 레스토랑의 등재된 대한민국 셰프들

저녁에는 라 리스트 2026 코리아 어워즈’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라 리스트의 필립 포르 회장을 비롯해 세계적인 셰프 에릭 리페르, 기 사부아가 직접 자리를 빛냈으며, 국내에서는 강민구(밍글스), 강민철(강민철 레스토랑), 박성배(온지음), 박준우(오쁘띠베르), 안성재(모수), 여경래(홍보각), 이연복(목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들이 함께했습니다.

 

▲ Artisan & Authenticity Award 수상한 기순도 장 명인과 이하연 김치 명인

이날 무대에서는 ‘세계 100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린 국내 레스토랑들이 차례로 호명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김치 명인 이하연, 장 명인 기순도 등 한국의 전통을 지켜온 장인들과 함께, 파라다이스그룹이 추천한 미식 혁신 인물들도 주목받았습니다. 치즈의 인식을 새롭게 정의한 안단테 데이어리의 김소영, 한식 테판요리를 선도한 라벤더의 이희준, 국내 샤르퀴테리 문화를 확장한 메종조의 조우람, 미술적 창의성을 더한 이스트의 조영동, 그리고 Farm to Table 철학을 실천한 기가스의 정하완 셰프가 그 주인공입니다. 그들의 도전은 전통을 이어가면서 한국 미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진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시상식의 방향은 파라다이스그룹이 지향하는 ‘미식 문화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 라 리스트 2026 개최, K-미식 발전의 중심에 서다

강민구 셰프가 이끈 갈라 디너, 한국 미식의 품격을 전하다 


 

▲ 갈라 디너 총괄 셰프를 맡은 ‘밍글스’의 오너 셰프 강민구

시상식 후에는 사파이어홀에서 갈라 디너가 이어졌습니다. 이번 만찬은 파라다이스그룹과 인연이 깊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오너 셰프 강민구가 총괄 셰프로 참여했습니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와 전통 조리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구성된 디너는 한국 미식의 세련된 감각과 깊이를 세계 셰프들에게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한 접시의 요리가 전한 감동은 단순한 맛을 넘어 한국 문화의 섬세함을 담아냈으며, 미식이 예술로 확장되는 순간을 보여주었습니다.

 

▲ 강민구 셰프의 갈라 디너 디쉬

강민구 셰프는 지난 5월 파라다이스그룹과 MOU를 체결하며 한식 파인다이닝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고, 이후 그룹의 식음 연구·개발 조직인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의 총괄 컨설턴트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자문을 넘어 그룹의 식음 전반에 대한 방향 설정과 메뉴 개발, 셰프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미식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 갈라 디너나 VIP 행사와 같은 주요 이벤트에서도 메뉴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며, 파라다이스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미식 축제가 아니라, 파라다이스그룹이 추구하는 문화적 비전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음식은 단순히 식탁 위의 경험을 넘어, 사람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감각의 예술이기 때문입니다. 그룹은 관광의 고부가가치를 이끄는 핵심 축으로서 F&B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람·문화·공간을 잇는 지속 가능한 미식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그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이자, 한국 미식의 세계화를 향한 여정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파라다이스는 예술과 미식, 그리고 문화를 잇는 다리로서 한국이 가진 미적 감각과 진정성을 세계에 전할 것입니다.

 



이런 포스트는 어떠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