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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의 모든 것, 와인 덕후가 알려주는 와인 맛있게 즐기는 법! (feat.테이스팅부터 남은 와인 활용법까지)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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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맛있게 즐기는 법

와인 덕후, 비노파라다이스 안건훈 대리가 알려주는 와인 이야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잘 모르는 거나 낯선 것에 대해 어렵다고 판단합니다. 와인도 그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아는 만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법! 기본적인 와인 테이스팅 법과 적정 시음 온도만 알고 있어도 와인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죠. 와인 덕후, 비노파라다이스 세일즈팀 안건훈 대리가 전하는 ‘와인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으로 좀 더 쉽고 즐겁게 와인을 배워보세요.

 

와인 덕후가 알려주는 와인 이야기 ①

음식과 와인의 궁합


 

와인과 음식의 만남은 결혼과도 같다고 말합니다. 성공하면 서로의 장점들이 돋보이지만 실패하면 각자의 맛을 잃게 되죠. 사람마다 입맛과 취향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비노파라다이스 와인 3종과 함께 어울리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와인 맛있게 즐기는 법

 

▲샤르도네 품종과 어울리는 샐러드, 감바스, 회

 

필리조 에 피스 뉴메로8 블랑 드 블랑 파라다이스 에디션 필리조 에 피스 뉴메로 8은 오직 파라다이스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 샴페인입니다. 한 입 머금으면 세련된 산미가 입안에서 생동감 있게 퍼지죠. 샤르도네 품종으로 부드러운 버블감 때문에 에피타이저나 샐러드와 같이 가벼운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와인 음식 궁합

 

▲산지오베제 품종과 궁합이 맞는 햄버거

 

바디아 디 모로나 칼리지아노 키안티 바디아 디 모로나 칼리지아노 키안티는 산지오베제 품종으로 향이 심플하고 떫은맛이 강하지 않은 와인입니다. 캐주얼한 음식들과 잘 어울리죠. 와인 자체가 부드럽고 가벼워 패스트푸드와 곁들여도 이색적인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인 음식 궁합

 ▲샤블리 품종과 궁합이 맞는 장어

 

도멘 사뮤엘 빌로 샤블리 적당한 산미와 드라이한 스타일의 샤블리는 프랑스의 대표적 화이트 와인입니다. 백포도주를 만드는 대표적인 샤르도네 품종 와인 중 하나죠. 샤르도네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은 사과향, 파인애플향이 풍부하면서도 섬세합니다. 특히, 생선의 비린내를 없애는 데 좋은데요. 석화와 찰떡궁합의 와인으로 잘 알려졌지만, 보양식 장어와 함께 매칭해도 탁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 덕후가 알려주는 와인 이야기 ②

와인 테이스팅


와인 테이스팅 순서

▲와인 테이스팅 법

 

보고 맡고 마시는 와인 와인 시음은 보통 3단계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시각입니다. 와인잔을 45도 정도 기울여 왜곡 없는 조명 아래에서 불빛에 비춰봅니다. 이때 와인의 숙성도와 결함을 확인할 수 있죠. 두 번째는 후각입니다. 와인을 맛보기 전에 향을 먼저 맡아 와인의 특징을 파악합니다. 1차 시향 후, 잔을 돌려주면 좀 더 풍성한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미각입니다. 와인을 한 모금 입에 머금고 입안 전체에 퍼지도록 입술로 공기를 들이마십니다. 와인의 당도, 산소, 바디감 등 전체적인 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와인 덕후가 알려주는 와인 이야기 ③

와인의 맛있는 온도


와인은 맛있게 마시는 것만큼 보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 보관하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죠. 와인은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없는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와인의 종류마다 마시기 적합한 온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온도를 확인하고 와인을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와인 적정 온도

 ▲와인별 마시기 적정 온도

 

  마시기 적정 온도 스파클링 와인의 맛을 최대한 끌어내는 비법은 시원하게 마시는 것 입니다. 와인을 마시는 동안 버킷에 얼음을 채워두고 온도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이트 와인은 온도가 낮아야 산도가 유지되어 감칠맛이 납니다. 8~13℃가 신선하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온도입니다. 레드 와인은 온도가 낮을수록 타닌의 성분이 도드라져 텁텁하기 때문에 와인의 본연의 향과 풍미를 느끼기 위해선 차갑지 않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5~18℃에 보관하고 음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인 덕후가 알려주는 와인 이야기 ④

먹다 남은 와인은?


 

 

오픈한 와인은 2~3일 안에 마시는 게 좋습니다. 병 속 공기가 와인과 접촉하면 산화가 생겨 마실 수 없게 되죠. 보관 기간을 조금 더 늘리고 싶다면 와인병 속의 산소를 빼내는 진공펌프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3일 안에 다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Tip. 1 와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변질 의심


와인에서 종이 박스, 쾨쾨한 곰팡이 등의 냄새가 난다면 와인이 변질된 것입니다. 이런 와인은 보관을 잘못했거나 코르크가 박테리아에 감염된 경우죠. 

남은와인 활용

 

 


Tip. 2 남은 와인 활용법

 

와인의 폴리페놀 성분은 각질 제거와 피부 미백에 효과가 있습니다. 남은 와인을 화장 솜이나 팩으로 만들어 얼굴에 올려주세요. 피부 미인이 될 거예요. 와인은 음식의 비린내를 잡아주어 구이나 조림에 사용하며, 각종 소스류를 만들 때도 이용합니다. 베이킹소다와 화이트와인을 섞으면 기름때 제거에 효과가 있는 천연세제가 됩니다.

 

와인 덕후 비노파라다이스의 안건훈 대리가 알려주는 와인 맛있게 즐기는 법을 소개했습니다. 와인 종류별 어울리는 음식, 와인 테이스팅 법, 와인 종류에 따른 맛있는 온도를 알고 와인을 좀 더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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