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추위에 두툼한 옷을 입어도 몸이 절로 움츠러듭니다. 하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이 차가운 날씨에 얇은 옷을 입고 추위에 떨며, 마음까지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이웃들의 추위와 외로움을 덜기 위해 올 겨울도 더 따뜻해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파라다이스 그룹 역시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을 했는데요. 지난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이 성금은 독거 노인 등 각 지자체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와 푸르메 재단을 통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난 해에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카드로 장식된 ‘크리스마스 소망 트리’ 점등식과 세계최초 청각장애 아동 합창단인 ‘아이소리 앙상블’의 캐롤 메들리 공연을 통해 성금을 모았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70여명의 임직원이 1억원을 모아 기부했습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낌없이 기부한 파라다이스 그룹에, 김현경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파라다이스 그룹의 따뜻한 나눔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기부금 기탁에 앞서 지난 12일 파라다이스 그룹 임직원들은 서울 중구청 소속 자원봉사 복지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벌였습니다. 중구 다산동 일대에 살고 계신 독거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단열재를 설치해 드렸는데요.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 대부분은 노후 현상이 심해 겨울이면 방문이나 창문 틈을 통해 들어오는 외풍이 매우 차기 때문입니다.
총 60여명의 파라다이스 그룹 임직원들과 중구청 자원봉사센터 복지사들이 5~6명씩 조를 이루어 총 11개 조가 22개 가구에 에어캡, 단열시트 등 단열재를 부착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고 말동무가 되어드리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에 서 모(81세) 할아버지는 “우리 같은 늙은이들에게는 단열재를 붙이는 것도 큰 일”이라며 “혼자 있으니 더 추운 것 같았는데 봉사자들로 집 안이 북적이니 그것만으로도 따뜻하고 고맙다”고 웃어주셨습니다.
단열재를 부착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직원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최성욱 파라다이스 그룹 전략지원실장은 “일상에서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이웃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며 “엄청난 규모의 봉사활동이나 많은 금액의 기부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사랑의 온정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그룹은 창립 초기의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모토로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등을 설립해 더욱 폭넓고 심도 있는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한 발 앞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돌아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파라다이스와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작은 마음이라도 우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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