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은 손과 손을 마주 잡으라는 신호라고 합니다. 지난 1월, 서울 송파구 거여동 판자촌에 모인 파라다이스 임직원의 환한 미소를 볼 수 있었는데요. 연탄과 함께 우리네 이웃의 마음에도 따뜻한 온기를 채워 넣으며, 카지노 워커힐 중국마케팅팀은 이날 1만2천 장의 ‘희망’을 배달했습니다.
더불어 사는 정, ‘착한 불씨’의 나비효과
쓰러질 것 같은 슬레이트 지붕을 인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달동네라는 거여동 판자촌 골목 입구마다 실로 어마어마한 양의 연탄이 열 맞춰 대기 중인데요. 중국마케팅팀 최병근 대리, 정헌옥, 송황제, 길태현, 강민호 사원이 ‘파라다이스 웨이 캠페인’에서 받은 상금(300만원)으로 마련한 연탄입니다.
다섯 명이 쾌척한 상금 위에 팀원들이 십시일반 보탠 후원금이 쌓여 700만 원이 모였습니다. ‘제1회 중국마케팅팀 사랑 나눔’ 행사의 시작점이었는데요. 그들은 이날 총 아홉 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배달하고, (사)연탄나눔을 통해서도 1만 장의 연탄을 추가로 기부했습니다. 거기다 쌀 20kg 9포대와 라면 9박스까지 전달하고 나니, 밥 한술 안 넘겨도 배부르다는 너스레에 미소가 고입니다.
조영록 차장은 “후배들이 기특한 이벤트를 벌인다고 해, 열 일 제쳐놓고 동참했습니다.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기부 형식으로만 참여해왔는데 ‘중국마케팅팀 사랑 나눔 행사’라는 가슴 설레는 판이 펼쳐진 덕분에 새 역사를 쓰게 됐네요.”라며 웃어 보입니다.
│(왼쪽부터)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중국마케팅팀 강민호 사원,
최병근 대리, 송황제, 길태현, 정헌옥 사원
“솔선수범해서 작업을 도맡아주신 윤기선 차장님과 전치용 과장님, 따뜻한 커피와 간식을 준비해 영하 10도의 추위를 녹여주신 배수경 부장님 등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준 동료들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손 내밀어 누군가를 웃게 할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훨씬 마음 뭉클하게 하네요. ‘나눔’이야말로 ‘채움’의 시작임을 배우고 갑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을 누비며 한겨울 이웃의 방을 덥혀 줄 소중한 연탄을 꽁꽁 언 손으로 한 장 한 장 나릅니다. 허리 한번 제대로 펴지 못하는 강행군이지만 여러 명이 손을 보태니 어느덧 집집마다 연탄이 그득합니다.
서툰 지게질에 떨어질 뻔한 연탄을 붙잡느라 애를 먹기도 했고 칼바람에 얼굴도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매서운 한파 속에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덥혀드릴 작은 불씨가 될 거란 생각에 힘이 불끈 솟는 이들이었습니다. 겨우 한 사람이 지나갈 만한 좁은 길목을 마주하니 어떻게 저곳에 연탄을 쌓을까 싶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옮기고 쌓으니 금세 연탄 2천 장이 가지런하게 정돈됩니다.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아랫목에 온기를 실어드리며, 파라다이스 드림팀이 우리 이웃의 고단한 어깨를 주무르는 참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하룻밤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여섯 장의 연탄이 쓰인다고 해요. 오늘 저희가 전부 12,0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니, 아마도 올겨울 추위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삶의 무게가 무겁다고 느껴질 때, 먼저 손을 내밀어 살아갈 힘을 주는 좋은 이웃이 되고 싶다는 송황제 사원의 말에 힘이 실립니다.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며 흘린 땀방울만큼, 파라다이스인의 가슴에 뜨거운 희망을 채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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