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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린 8.15km — 파라다이스와 815런이 쌓아 올린 시간

202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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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되지 않는 가치

사회 공헌의 가치는 후원 규모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가치를 위해 시작했고, 얼마나 꾸준히 이어왔으며, 구성원들이 어떻게 함께했는지도 중요한 기록입니다.

파라다이스는 2023년부터 815런과 함께해왔습니다. 올해 광복 81주년에도 임직원들이 직접 러닝화 끈을 묶고 그 약속에 동참했습니다.

 

 

광복절의 의미를 달리다,

파라다이스와 815런의 네 번째 동행


광복절 아침, 상암 월드컵공원으로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손에는 저마다 태극기가 들려 있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 단위 참가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회사 동료들과 팀을 이뤄 나온 직장인도 보입니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약 7,000명이 함께했습니다. 나이도 사정도 제각각이지만, 광복절 아침을 이 자리에서 함께 시작하기로 했다는 하나의 뜻이 이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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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런은 한국해비타트가 매년 광복절에 여는 기부 마라톤입니다. 8.15km라는 거리에 광복절의 의미가 담겨 있고, 참가비와 후원금은 독립 유공자 후손의 노후 주택을 보수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입니다.

815런은 광복의 의미를 기념하는 데서 나아가, 독립 유공자 후손의 삶을 오늘의 사회가 함께 돌아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사회 공헌 방향 아래, 독립 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이라는 815런의 취지에 공감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동행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일회성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가 이어질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매년 같은 계절에 같은 약속을 지킨다는 것. 그 지속성이 숫자보다 마음에 남습니다. 

 

 

후원을 넘어 참여로,

임직원이 함께 만든 8.15km


이 걸음은 후원금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기업이 사회에 이익을 돌려주는 방식은 여러 갈래입니다. 큰 금액을 한 번에 기부할 수도, 이름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815런에서 파라다이스가 택한 방식은 후원에 그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임직원이 직접 참가자가 되어 8.15km를 함께 달리는 것.

누군가에게는 이른 아침부터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서는 일이었고, 누군가에게는 평소보다 조금 더 긴 거리를 달려보는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출발선에 서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같은 참가자였습니다.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도 구성원의 참여가 더해질 때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집니다. 사회 공헌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구성원이 직접 경험할 때 그 가치는 조금 더 선명해지죠. 

 

"직접 땀 흘려 뛰어보니 단순한 후원보다 훨씬 기억에 남고 몰입도도 높았습니다. 좋은 취지를 머리로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몸으로 함께 경험한다는 점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 공헌의 의미가 분명하다고 느꼈습니다."

 

- 파라다이스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 -

 

후원이라는 이름으로 전달되는 마음과, 직접 뛰며 만들어지는 경험 ㅡ 815런에서는 이 두 가지가 함께 이어지는 자리였습니다.

 

 

완주가 남긴 질문,

함께 달린 파라디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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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만을 좇는 마라톤이라면 숫자와의 싸움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815런에는 조금 다른 여운이 남습니다. 8.15km를 직접 달리는 경험은 광복절의 의미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815런의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달리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곧 독립 유공자의 헌신을 되새기는 과정이 되는 셈입니다.

실제 참여한 임직원들의 소감에서도 그런 결이 읽힙니다.

 

"회사가 후원하는 뜻깊은 행사에 파라디안으로서 직접 뛰어보니, 사회 공헌이라는 말이 훨씬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회사의 활동을 바라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저도 그 의미를 직접 만들어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후원하는 회사와 참여하는 구성원 사이의 거리가 좁혀지는 순간이 느껴지죠.
직접 몸으로 통과한 경험은, 후원금에는 담기지 않는 것들을 남깁니다.

 

"업무로만 만나던 동료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 있다는 것 자체가 색달랐습니다. 서로 응원하며 즐겁게 뛰었고, 끝난 뒤에는 '내년에는 더 잘 뛰어보자'라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평소에는 업무를 중심으로 만나던 동료들이 이날만큼은 같은 출발선에 서고, 서로의 속도를 맞추며 함께 달립니다. 사회 공헌이라는 같은 뜻을 공유하는 경험은 그렇게 조직 안에서도 새로운 관계를 만듭니다. 누군가의 참여가 또 다른 참여를 이끌고, 올해의 경험이 내년을 기약하는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

 

같은 출발선에서 나눈 짧은 다짐이 다음 해의 참여로 이어집니다. 광복절마다 반복되는 이 걸음이 4년째 끊기지 않은 데에는, 그렇게 쌓인 개개인의 마음이 놓여 있습니다.

 

 

더 나은 공동체를 향한 발걸음


파라다이스에게 815런은 앞으로도 매년 돌아올 약속입니다. 나아가 이 걸음은 광복절의 이 자리에만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올해도 8.15km의 여정은 끝났지만, 그 의미까지 결승선에 멈추지는 않습니다.

 

파라다이스가 815런을 통해 이어가고자 하는 것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선 지속적인 참여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구성원과 함께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며, 그 경험이 다시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 4년째 지속된 815런과의 동행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파라디안이 독립 유공자 후손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현장에 직접 함께하며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실천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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