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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날 기념, 강화섬 쌀부터 프리미엄 사케까지 파라다이스가 전하는 특별한 지역 상생 이야기

2025.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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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날 기념, 강화섬 쌀부터 프리미엄 사케까지 파라다이스에서 만나는 특별한 쌀 이야기

 

매년 8월 18일은 ‘쌀의 날’입니다. 숫자 8과 18을 합치면 ‘米’ 자가 완성된다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시작됐죠. 쌀은 예부터 우리 밥상의 중심이었고, 농촌의 경제와 문화를 지탱해온 힘이었습니다. 요즘은 단순한 주식에서 벗어나 건강한 먹거리, 친환경 재배, 지역 특산품 가치까지 폭넓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파라다이스 역시 쌀을 단순히 ‘메뉴의 재료’가 아닌, 사람과 지역, 환경을 잇는 매개로 보고 있습니다. 올해 쌀의 날을 맞아, 파라다이스 곳곳에서 피어난 세 가지 특별한 쌀 이야기를 전합니다.

 

 

쌀의 날 기념, 강화섬 쌀부터 프리미엄 사케까지 파라다이스에서 만나는 특별한 쌀 이야기

강화섬 쌀 30톤, 파라다이스시티 식음 메뉴로 만나다.


▲ 파라다이스시티, 강화섬 쌀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 식당에 오른 밥 한 그릇이 사실은 강화섬에서 왔다는 걸 아시나요?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 강화군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매년 30톤의 강화섬 쌀을 공급받습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토양과 뚜렷한 일교차에서 자란 이 쌀은 고소함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죠. 단순한 식재료 공급을 넘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선순환이 이 안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강화 순무 김치, 인삼 주스 같은 다른 특산물도 메뉴에 녹여내며, ‘지역의 맛’을 세계 각국에서 온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셈입니다. 한 톨의 쌀이 지역과 도시,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이야기가 되는 순간입니다.

 

 

쌀의 날 기념, 강화섬 쌀부터 프리미엄 사케까지 파라다이스에서 만나는 특별한 쌀 이야기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한 유기농 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이야기


▲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의 친환경 농법, 우렁이농법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2015년부터 시설 인근 농지에서 직접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약이나 화학비료 대신 우렁이를 활용한 ‘우렁이농법’을 사용하고, 도고면의 햇볕과 신선한 바람, 물 등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자원을 이용한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는데요. 이렇게 정성스럽게 기른 쌀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를 방문해주신 고객들에게 맛뿐만 아니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제공됩니다. 느릿하게 자라난 쌀이 전하는 자연의 선물을 만날 수 있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온천 여행 중 맛보는 한 숟갈의 ‘건강함’을 경험해 보세요. 



쌀의 날 기념, 강화섬 쌀부터 프리미엄 사케까지 파라다이스에서 만나는 특별한 쌀 이야기

긴죠 사케의 깊은 풍미, 파라다이스시티 라쿠 ‘사까에’ 


▲ 파라다이스시티, 라쿠 사케 ‘사까에’

 

파라다이스시티의 일식당 라쿠에서는 쌀이 빚어낸 또 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로 긴죠 사케 ‘사까에’입니다. 이 사케는 긴죠 특유의 은은한 향과 함께 쌀의 감칠맛, 그리고 부드러운 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양조 과정에서 쌀 표면을 정밀하게 깎아내 잡미를 줄이고, 발효를 통해 맑고 깊은 맛을 구현했죠. 한 모금 마시면 은은한 과실 향이 먼저 번지고, 이어 쌀 본연의 맛이 부드러운 뒷맛과 어우러집니다. 차갑게 즐기면 산뜻하고, 미지근하게 마시면 향과 맛이 한층 풍부해집니다. 라쿠에서는 제철 요리와 함께 페어링해 사케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 곡물의 매력을 전하는 유니크한 사케가 파라다이스시티에서의 미식을 더욱 특별하게 완성합니다.



쌀은 그저 식재료가 아니라, 땅과 사람, 그리고 시간을 담은 기록입니다. 강화섬의 논, 도고의 유기농 밭, 그리고 라쿠의 사케까지. 파라다이스의 쌀 이야기는 서로 다른 여정 속에서 완성됐지만, 모두 지역의 땅과 손길을 거쳐 탄생했습니다. 이번 8월 18일에는 파라다이스의 이야기와 함께 한 톨의 쌀을 얻기 위해 노력한 농부의 손길과 값진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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