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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체험기 2탄, 이번엔 이프랜드(ifland)의 세계로 JUMP!

2021.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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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메타버스’의 시대입니다. 어느 명품 브랜드는 메타버스 속 만들어진 쇼룸 맵을 통해 신제품을 선공개하고, 한 아이돌 가수는 메타버스를 통해 신곡의 댄스 챌린지를 독려하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이 익숙해졌지만, 메타버스 속에서는 더욱 가까이 마주하고 연결됩니다.

모든 것이 가능하고, 새로운 경험들이 매일 업데이트 되는 세계. 이제 메타버스는 놓칠 수 없는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트렌드에 발맞춰 ‘제페토’에서 진행되었던 지난 사보 회의에 이어, 이번엔 ‘이프랜드’로 향했습니다. 파라디안이 체험한 이프랜드에서의 온라인 사보 회의는 과연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부터, 메타버스의 세계로 함께 점프해 보시죠!

 

모임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진행된 온라인 행사 사례들

 

▲이프랜드에서 열린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

이프랜드는 SKT에서 선보인 메타버스 서비스입니다. 이프랜드는 기존 ‘점프(JUMP)’라는 이름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업데이트한 메타버스 플랫폼인데요. 특히 사용자가 다양한 활동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플랫폼이라는 특징이 있죠. 그래서인지 온라인 모임과 행사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프랜드에서 만난 파라디안,

메타버스로 진행된 온라인 회의

 

▲이프랜드의 다양한 ‘랜드’

지난번 ‘제페토’에서 온라인 회의를 진행해 본 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이프랜드’에 회의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팀원들은 각자 회의에 참여할 아바타를 개성 있게 꾸민 후 회의 공간에 입장했는데요. 아바타의 키와 체형까지 총 800여 종의 코스튬이 존재해 정말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꾸며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입지 못했지만 로망이 있던 과감한 패션을 시도해 보니 대리 만족도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프랜드에는 모임이 진행되는 방을 ‘랜드’라고 부르는데요. 컨퍼런스 홀, 공원, 카페, 펍 등 상황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선택지들이 존재하고 있었어요. 

 

▲스크린 앞에 모여 아바타를 움직여보는 파라디안

본격적으로 회의를 시작하기 위해 이번엔 모두 스크린 앞에 모였습니다. 이프랜드에서는 함께 화면을 공유하며 볼 수 있는 기능이 있었는데요. 이를 통해 마치 회의실에서 함께 회의 자료를 스크린으로 보는 것처럼 기획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주 편리하면서도 신기한 기능이었죠. 화면을 바라보고 서 있자, 실제로 회의를 하는 것 같은 실감이 더해졌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제스처를 활용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편리했어요. 회의에서는 빠른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간단하게 아바타의 제스처로 의견을 어필할 수도 있었죠.  

 

 

제페토와 이프랜드, 어떻게 다를까?

 

▲이프랜드 회의실에서 함께 기획안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  

이프랜드를 활용한 온라인 회의를 진행해보니, 지난 제페토에서의 회의와 비교를 해볼 수 있었는데요. 우선 음성 채팅을 할 때 가장 불편했던 음성 하울링 현상이 적었습니다. 또한, 자료를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 아주 편리했는데요. 앞서 이야기했듯 이 기능으로 기획안을 다 같이 볼 수 있어서 회의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제페토에 비해 아바타의 동작과 움직임이 다양하지 않았어요. 더불어 채팅방 내부의 맵 환경과 그래픽이 단순한 편이고, 맵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벤트 등 흥미요소가 부족하기도 했죠. 이런 점들은 조금 아쉽게 다가왔습니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곳,

메타버스의 신세계를 마음껏 즐겨보다

 

제페토에 이어 이프랜드까지. 파라다이스 사보기자단은 메타버스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해 직접 체험하며 각 플랫폼의 장단점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뉴스로 마주하고 배워야 했던 MZ세대의 트렌드를 실제로 즐겨 보니, 메타버스가 왜 트렌드의 중심인지 체감할 수 있었어요.

 

더불어 각 플랫폼의 특장점을 파악하기도 했는데요. 먼저 제페토는 다양한 이벤트와 흥미로운 맵으로 친목이나 엔터테인먼트 홍보 활동에 적합해 보였습니다. 한편, 이프랜드는 유용한 화면 공유 기능 덕분에 회의나 컨퍼런스, 강연 등에 최적화된 느낌이었죠. 앞으로도 장단점이 뚜렷한 메타버스 플랫폼들을 상황과 목적에 맞게 활용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공식 소개 영상

기대 이상으로 즐겁고 재밌었던 파라디안의 메타버스 회의 체험기! 파라다이스 사보기자단의 경험을 통해 더 많은 분들도 메타버스의 신세계를 마음껏 즐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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