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덕후, 비노파라다이스 정보경 대리가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와인 이야기
맥주만큼 친숙하고 대중적으로 즐기게 된 와인! 맛과 향이 다양해 탐험하며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평소 와인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기 복잡했거나 라벨 속 이름을 발음하는 게 어렵다고 느끼셨나요? 하루의 마무리로, 식탁 위 화룡점정으로 향긋한 와인 한잔 즐기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비노파라다이스 정보경 대리가 와인 입문자를 위해 기초적인 와인 상식을 알려드립니다. 와인을 마실 때 기본 매너와 시즌별 어울리는 와인을 소개합니다.
와인 덕후가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와인 이야기 ①
4가지만 알면 끝! 와인 종류 4가지
▲와인 종류 4가지
레드 와인 붉은색의 포도주로 색소와 타닌(떫은맛)이 나오는 적포도 껍질을 함께 발효해 만든 와인 화이트 와인 엷은 황색 또는 황갈색의 포도주, 발효 전 껍질을 제거 후 압착하여 나온 과즙을 발효한 와인 로제 와인 적포도로 짧은 시간 발효 후 핑크 색이 나오면 껍질을 제거하고 과즙만으로 발효한 와인 스파클링 와인 2차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탄산가스가 생겨 만들어진 발포성 와인으로 직접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생산하기도 함
와인 덕후가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와인 이야기 ②
와인 마실 때는 이렇게 하자! 와인 기본 매너 편
▲와인을 주고받을 때의 에티켓, 와인을 따르는 방법과 받는 방법 와인을 주고받을 때의 에티켓
와인을 따를 때는 받는 사람이 와인 레이블을 볼 수 있도록 위로 향하게 하며, 한 손으로 따라줍니다. 양은 와인잔의 1/3이 적당합니다. 와인을 받을 때는 와인잔을 들지 않으며, 테이블 위에서 베이스 부분에 손을 살짝 올려놓으면 됩니다.
▲와인잔 부분별 명칭
와인은 어떻게 잡고 마셔야 할까요? 와인은 온도에 민감한 술입니다. 와인의 온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글라스의 다리 부분인 스템을 잡고 마셔야 합니다. 와인을 마실 때의 테이블 에티켓 레드 와인은 치아와 입술을 붉게 만들 수 있어 레드 와인을 마실 때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한입에 다 마시기보다,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는 것이 좋죠. 와인은 상대방이 잔을 다 비우기 전에 채워주는 것이 매너인데요. 상대방이 와인을 따라줄 때, 더 이상 마시고 싶지 않다면 거절의 제스처로 잔 윗부분을 살짝 가려주세요.
와인 덕후가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와인 이야기 ③
2020년 대한민국 주류 대상 수상 와인 추천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Best of 2020 와인 ‘토죠 로쎄 세코’
스파클링 와인 대상을 수상한 토죠 로쎄 세코 토죠 로쎄 세코는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데일리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엔틱한 핑크빛의 로제 색을 띠며 여심을 자극하는데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에서 생산되죠. 포도 품종은 가르나챠와 바르베라로 체리, 말린 자두, 커런트, 라즈베리 등 신선한 과실 향을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선한 야생 과실의 풍미와 기포가 함께 느껴지는 토죠 로쎄 세코는 달콤한 꽃향기가 산미와 어우러져 깔끔하게 마무리돼 마실 때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가벼운 샐러드나 분식류와 페어링하면 더욱 맛있습니다.
▲구대륙 레드 와인 대상 수상, 라 리오하 알타 비나 아라나 그랑리제르바
구대륙 레드 와인 대상 수상, 라 리오하 알타 비나 아라나 그랑리제르바 라 리오하 알타 비나 아라나 그랑리제르바는 스페인산 레드 와인입니다. 스페인에서 가장 유명한 적포도 품종인 템프라니오로 만들어진 와인이죠. 다크 체리 색과 가넷 빛을 띠는데요. 바닐라, 커피, 캐러멜, 잘 익은 과일 향을 내며 야생 딸기의 산뜻한 아로마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부드럽고 적절한 타닌과 산도가 균형을 이루고 있어 양고기나 한우와 페어링해 먹기 좋은데요. 라 리오하 알타의 와인은 스페인을 넘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와이너리로 인정받고 있어 특별한 날, 잊지 못할 순간에 함께 하시길 추천합니다.
와인 덕후 비노파라다이스의 정보경 대리가 알려주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와인이야기의 기본 매너 편을 소개했습니다. 와인 음용법, 페어링, 라벨 읽기 등 기초적인 와인 상식을 연재로 소개해드릴 예정인데요. 다음 편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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