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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과 정성으로 완성하다! 제10회 아이소리축제 비하인드스토리

2019.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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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화합의 미를 느낄 수 있었던 ‘2019 아이소리축제’.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아이소리축제에는 총 1,500여 명이 참여해 하나 되는 즐거움을 만끽했는데요. 진정한 통합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부터 마지막 리허설 점검까지 숨 가쁘게 움직였던 축제 뒷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Step 1.
D-45 우리만의 콘셉트를 기획하라



가장 먼저, 축제 주최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은 전년도 축제 참가자와 봉사자의 설문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의 축제 규모와 콘셉트를 정하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올해 아이소리축제는 대학 축제와 결합해 지역으로까지 확대한 ‘문화예술 통합 축제’를 계획했는데요. 이를 위해 계원예술대학교 임직원들과 수차례 회의를 거치며 다양한 체험 부스를 고안하고, 서포터즈를 구성해 축제 홍보 및 이벤트를 기획해 나갔습니다.



Step 2.
D-30 무대부터 먹거리까지! 철저한 세부사항 체크



축제의 틀을 결정했다면, 이제 디테일 차례! 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는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관계자들의 회의가 이어졌는데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장애아동연구소와 파라다이스 본사 전략지원실은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무대와 부스 배치부터, 만족도 높은 식사를 위한 점심 메뉴 선정까지! 행사 전반에 걸친 세부 사항을 논의해 결정했습니다.



Step 3.
D-25 참가자&봉사자 모집 시작!



참가자 모집은 서울·경기 지역 학교 및 기관의 참가 신청서를 받거나,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홈페이지(http://paradise.or.kr)와 SNS 채널, 아이소리넷(http://isori.net)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봉사자는 파라다이스 임직원과 대학생 그룹으로 나뉘었는데요. 파라다이스 임직원 봉사자는 사내 지원을 통해 모집, 현장에서는 먹거리와 놀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행사 지원을 담당했죠. 대학생 봉사자는 학과 차원에서 지도 교수님을 필두로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디자인, 전시 등 학과의 특성을 살린 체험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Step 4.

D-10 봉사자를 위한 장애인식교육 실시




철저한 준비를 위한 봉사자 교육도 빠질 수 없습니다.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장애아동연구소 구본경 소장이 직접 강의를 진행했는데요. ‘장애의 이해와 예술 활동 지원 방법’을 주제로 장애의 개념, 유형 및 특성, 축제 부스 운영 시 예술 활동 지원 방법 등을 자세히 교육했죠. 이날 교육은 봉사자들이 장애 청소년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Step 5.
D-1 동선과 시설 점검을 위한, 마지막 시뮬레이션!



설렘과 긴장이 반복되는 축제 전날입니다. 이날은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최종 점검이 이뤄졌는데요. 축제 참가자 및 봉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무대 리허설부터 부스 상태, 동선까지 꼼꼼하게 체크했습니다. 



Step 6.
D-Day 드디어 축제의 날!



축제의 날이 밝았습니다! 축제가 진행되는 계원예술대학교 캠퍼스에 마치 축제를 축하하는 듯, 싱그러운 봄 햇살이 한가득 쏟아졌는데요. 현장 곳곳에는 캐리커처 머그컵과 에코백 만들기, 자투리 가죽이나 플라스틱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43개의 문화예술 부스가 자리했습니다.



부스 옆으로는 와플, 빙수, 떡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되었고, ‘펀 스트리트’에서는 풋켓볼, 한궁, 슈팅게임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도 준비 완료! 이 외에도 텃밭 심기 체험, 모자 커스텀, 주얼리 디자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흥을 돋웠습니다. 



오후가 되자 캠퍼스에는 K-팝을 비롯한 신나는 한류 콘텐츠 한마당이 펼쳐졌는데요. 신인 보이 그룹 ‘비아이지(B.I.G)’, 장애인 댄스팀 듀오 ‘여우와 곰돌이’, ‘경기팝스앙상블’의 멋진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참가자와 봉사자들의 감동 코멘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

“아이소리축제는 국내 최초로 대학 축제와 결합해 기획한 문화예술행사예요. 지난 10년간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함께’의 소중한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이명정 사원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사진 촬영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장애・비장애 청소년 친구들이 하나 되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더 배운 것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파라다이스 컬처 허브 콘텐츠본부 김용화 대리

“저희가 준비한 음악을 통해 모든 참가자가 진심으로 즐거워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잊지 못할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의왕부곡중학교 3학년 김민서 학생

“작년에도 아이소리축제에 참가했었는데요. 부채 만들기, 거울 만들기 체험이 너무 재미있어서 올해도 신청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지금까지 제10회 아이소리축제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전해드렸는데요. 모두의 진심과 정성이 만들어 낸 착한 축제! 아이소리축제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 그룹 사내보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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