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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와 함께하는 착한 축제! 제10회 아이소리축제 현장스케치

201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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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시작된 5, 특히 대학가는 봄 축제의 열기로 더욱 뜨거운데요. 지난 8, 계원예술대학교에서는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하나 되는 10회 아이소리 축제가 펼쳐져 모두의 따뜻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젊음과 열정, 그리고 나눔과 화합의 에너지로 가득했던 축제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경기도 문화의 전당이 후원하는 ‘제10회 아이소리축제’. 파라다이스그룹이 2010년부터 시작해 10년간 이어 온 아이소리축제는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국내 최초로 대학 축제와 결합해 기획한 문화예술행사인데요. 계원예대를 비롯해 경기도 문화의 전당, 도내 사회복지관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가 매년 확대되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죠.


│페이스 페인팅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플레이 K-컬처(Play K-Cultur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10회 아이소리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14~24세 장애청소년과 인솔교사 등 관계자 700명, 계원예대 학생과 교수진 및 파라다이스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800명이 어울려 봄 축제를 만끽했죠. 이들은 하루 동안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43가지의 문화예술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습니다.


│모자 만들기 체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


계원예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준비한 25개 부스에서는 전시·화훼·영상·리빙 디자인, 순수미술, 게임미디어, 공간연출 등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는데요. 청소년들은 자투리 가죽이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가죽 파우치, 액세서리, 케이스 등의 소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비롯해 룸스프레이 만들기, 캐리커처 머그컵,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


파라다이스그룹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부스에서는 떡꼬치, 와플, 빙수 등 다양한 먹거리와 풋켓볼, 한궁, 슈팅게임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진행됐는데요. 그중 영화 <어벤져스>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 코스튬 플레이, K-POP을 활용한 플래시몹 이벤트가 가장 인기를 끌었죠.


축제의 절정을 알리는 공연에서는 K-POP을 비롯한 한류 콘텐츠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공연에는 신인 보이그룹 비아이지(B.I.G)와 장애인 댄스팀 듀오 ‘여우와 곰돌이’가 환호를 모았고, 경기도 문화의 전당 문화복지사업으로 도내에서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팝스앙상블’이 참여해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하나 되는 어울림 잔치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스티커 타투 체험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


이날 축제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은 “아이소리축제는 지난 10년간 청소년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넘어 ‘함께’의 소중한 가치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며 “그동안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을 자양분 삼아 아이소리축제가 더욱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계원학원 김영식 이사장,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최윤정 이사장, 계원예고 출신 배우 오현경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함께 체험하며 진심으로 하나가 되었던 소중한 하루.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러한 소통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씨앗이 된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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