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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세계적 작가들의 전시 추천 3

2019.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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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 미술계가 뜨겁습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전시회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설치작가부터 화가, 초현실주의 작가까지. 그 분야도 다채로워 관람객들의 발길을 강렬하게 끌어당기고 있죠. 절대 놓칠 수 없는, 지금 꼭 가봐야 하는 전시회 3곳을 추천합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즘 판타지: 빛을 읽는 새로운 방법> 展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 약 3,000여 점을 전시해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이라 불리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예술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곳이 눈을 사로잡는 감각적인 전시로 또 한 번 들썩이고 있는데요. 다니엘 뷔렌, 이용백, 올라퍼 엘리야슨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설치작가 11인이 ‘빛’을 테마로 작품을 선보이는 <프리즘 판타지> 展입니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는 빛의 대표적인 4가지 특성 ‘반사’, ‘무한’, ‘스펙트럼’, ‘환상’을 테마로 총 25점의 신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는데요. 특히 관람객과 작품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을 하도록 유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즐거움과 영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세계적인 설치작가들이 제안하는 빛을 읽는 새로운 방법은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고, 아름답고 황홀한 빛의 세계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Info.


<프리즘 판타지: 빛을 읽는 새로운 방법> 展
일정: 2019년 8월 18일(일)까지
장소: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길 186
문의: 032-72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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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展


│출처: 인스타그래머 brna.style


우리 시대가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영국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기획전이 개최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데이비드 호크니> 은 그의 작품 133점을 소개하는 아시아 지역 첫 대규모 개인전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래머 brna.style


데이비드 호크니는 오랫동안 관찰하고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작품에 이야기와 생명력을 불어넣는 탁월한 능력을 지닌 작가인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1950년대 초부터 2017년까지의 회화, 드로잉, 판화 등의 작품을 통해 작가의 시기별 특성을 조명합니다. 총 7개로 구성된 섹션을 통해 알아보는 그의 작품 세계와 놀라운 행보! 데이비드 호크니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Info.


<데이비드 호크니> 展
일정: 2019년 8월 4일(일)까지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문의: 1833-8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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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 그라운드,
르네 마그리트 <The Revealing Image : Photos and Films> 展


│출처: 인스타그래머 hy0j0000


마지막으로 추천하는 놓칠 수 없는 거장의 전시는 용인에 위치한 뮤지엄 그라운드에서 진행 중인 전시입니다. 바로, 벨기에를 대표하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특별기획전 <The Revealing Image : Photos and Films> 展인데요.


│출처: 인스타그래머 hy0j0000


이번 전시는 그의 사진 작품 130여 점과 영상이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더욱 특별하죠. 스스로를 ‘사진작가’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마그리트. 하지만 그의 사진과 영상은 작품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고, 현실에 접근하는 방식 또한 매우 유사합니다. 사진은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실마리가 되는 것이죠. 또한 전시에는 작가의 대표적 기법인 데페이즈망(서로 상관없는 물체를 같은 공간에 그리는 기법)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룸도 운영되고 있으니, 예술 세계에 대한 상상의 폭을 넓혀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Info.


<르네 마그리트, 더 리빌링 이미지 : 사진과 영상> 展
일정: 2019년 7월 10일(수)까지
장소: 뮤지엄 그라운드/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샘말로 122
문의: 031-265-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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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한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세계적인 작가들의 전시회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여러분의 취향을 저격하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전시는 어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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