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도시를 여행할 경우, 호텔리어의 밝은 미소와 친절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는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주는데요.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이자,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공항 인근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고객님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파라다이스시티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온 더 플레이트(On The Plate)’ 식음팀 문지수 사원이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되기도 했는데요. 그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Q.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파라다이스시티 ‘온 더 플레이트(On The Plate)’ 식음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홀 서비스’인데요. 예약 관리, 전화 응대, 고객 응대, 백 사이드 업무 등 다양한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날그날 예약 사항을 체크하고, 테이블 세팅과 서비스는 물론 결제와 환송 등 홀과 관련된 모든 일을 하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Q.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되었는데, 미소국가대표에 대한 소개와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뛰어난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친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우수종사자를 ‘미소국가대표’로 위촉하고 있는데요. 감개무량하게도 ‘2018 하반기 종사자 미소국가대표’에 위촉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 아직 저에게는 과분한 타이틀인 것 같은데요. 감사하면서도, 미소국가대표에 걸맞은 호텔리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Q.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될 수 있었던 본인의 비결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씀해 주세요.
호텔리어로서 제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한다는 것인데요. 고객님들의 얼굴과 함께 취향과 특징을 기억하려고 노력합니다. 재방문 고객님들을 알아보고 반갑게 맞이해 드리거나, 티슈 사용이 잦은 고객님께는 티슈를 더 챙겨드린다든지 작지만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주의를 기울이는 편인데요. 고객님들께서도 이를 기억하셨다가 종종 홈페이지에 감사 편지를 남겨 주시곤 합니다.
Q.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고객님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클럽 라운지에서 근무할 당시 만났던 일본인 노부부 고객님들이 가장 기억납니다. 유독 신맛을 좋아하셨던 고객님들의 취향을 기억해 두었다가, 두 번째 방문 시 음료와 함께 레몬 슬라이스를 제공해 드렸는데요. 고객님들께서는 별거 아닌 것에 매우 감동해 하셨습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재방문을 해주고 계신데요. 오실 때마다 저를 손녀처럼 예뻐해 주시고, 초콜릿이나 작은 선물들도 챙겨주시곤 합니다.
Q.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하시는 외국인 고객님들께 즐길거리를 추천해 주세요.
우선 제가 근무하는 ‘온 더 플레이트’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전채요리에서부터 화려한 디저트 코너까지 세계 각국 동서양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 또한 Fun-City를 지향하고 있는 신규 시설을 방문해 봐도 좋은데요. 이벤트형 쇼핑 아케이드인 ‘플라자’에는 트렌디한 캐주얼 다이닝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어, 식도락 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에게 제격이죠. 이밖에도 파라다이스시티가 위치해 있는 영종도에는 ‘하늘정원’이 있는데요. 일 년 내내 갈대가 펼쳐지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어, 포토 스팟으로 추천합니다.
Q. 호텔리어로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모든 일이 다 그렇겠지만 호텔리어는 백 번 힘들어도 한 번의 희열 때문에 할 수밖에 없는 직업인 거 같은데요. 수백 명의 고객님들 중 단 한 명이라도 저를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게 일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향후 제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는 서비스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Q. 호텔리어를 꿈꾸는 친구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호텔리어를 하다 보면 뿌듯한 일도 있지만 힘든 일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특히 고객님께 쓴소리를 듣게 될 경우 “내가 이 정도 밖에 안 되나”하는 자괴감이 드는데요. 그때마다 여러분의 서비스에 고마움을 표시해 주시는 고객님들의 칭찬을 기억하며, 힘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된 파라다이스시티 ‘온 더 플레이트’ 식음팀의 문지수 사원을 만나 호텔리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해 친절문화를 확산해 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행운이 깃든 한 겨울밤의 꿈 <파라다이스시티 2월 이벤트> (8) | 2019.01.25 |
---|---|
온전한 자립을 응원하며! 오순절 평화의 마을 봉사활동 (8) | 2019.01.22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최고의 호텔&리조트 1위 선정 (2) | 2019.01.11 |
제주 신출내기들이 모였다! 새 직장 완벽 적응 노하우 (0) | 2019.01.08 |
특별했던 연말 스토리 In 파라다이스시티 (10) | 2019.01.07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