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맞이에 분주했던 1월도 어느새 마지막 날입니다. 다가올 2월에 있을 설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참에 해외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은 어떨까요? 마치 해외에 온 듯,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유럽의 정취와 남해 경관이 어우러진 '남해 독일마을'
│출처: 인스타그래머 jaeyeong1108
경상남도 남해에는 주황색 지붕 아래 푸른 바다가 펼쳐진 ‘독일마을’이 있는데요. 이곳은 1960년대 독일로 파견되었던 광부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면서 정착한 곳입니다. 교포들이 직접 독일에서 수입한 건축자재를 이용해 전통적인 독일 양식의 주택을 세웠는데요. 여기에 남해의 그림 같은 경관이 함께 어우러지며 장관을 이룹니다.
독일마을은 파독 근로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국제시장>이 흥행하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독일의 대표적인 먹거리 수제 소시지와 피자, 맥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음식점이 많아, 마치 실제로 유럽에 온 것 같은 기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당일치기로 떠나는 그리스 '춘천 산토리니'
│출처: 인스타그래머 haneul2__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
화려한 호텔과 스타 셰프들의 레스토랑,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요. 인천 영종도에는 라스베이거스를 방불케 하는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가 있습니다.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오감을 만족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파라다이스시티는 약 2,700여 점의 아트워크가 곳곳에 전시되어 마치 거대한 미술관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이탈리안 요리와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나라의 파인 다이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마련되어 품격 있는 미식의 세계도 경험할 수 있죠. 이외에도 스파, 뮤직 라운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어 설 연휴 럭셔리한 휴식을 꿈꾸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중국 전통 요리 먹방투어, '인천 차이나타운'
│출처: 인스타그래머 roro.yd
지금까지 다가오는 2월 설 연휴에 가기 좋은 ‘해외 같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 설 연휴,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사케오타쿠 김성수의 일본이야기 제22회 도쿄 향토요리 ‘네기마 나베’ (679) | 2018.02.02 |
---|---|
캠핑 마니아 6명의 가방 속 필수 아이템 공개 (705) | 2018.02.01 |
부족함이 없는 <30 HOURS IN PARADISE> (706) | 2018.01.30 |
추워도 괜찮아!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여행지 추천 (4) | 2018.01.26 |
바다를 따라 즐기는 부산 미식(美食) 여행 (4) | 2018.01.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