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오타쿠 김성수의 일본이야기_제 3회, 노벨 수상식 만찬회의 사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일본의 학자가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뉴스가 연일 일본의 각 매스컴에서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살며시 숨겨 두었던 사케를 꺼내 오랜만에 맛을 보았습니다. |세이마이부아이 60, 알코올 도수 15~16도, 일본주도 +2.0정가 1,600엔(소비세 별도) 2008년부터 일본인이 노벨상을 수상하게 되면 노벨 수상식 만찬회에서 ‘후쿠쥬 쥰마이깅죠(福寿 純米吟醸)’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2010년,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 12월10일의 만찬회에도 선보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벚꽃, 복숭아를 연상케 하는 섬세하고 감미로운 향기와 요플레를 연상케 하는 유산균 유래의 산미, 적당한 쌀의 우마미(감칠맛)와 혀끝을 감싸는 달콤함은 솜사탕처럼 부드럽습니다. |사케양조장 [코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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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1. 2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