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소리꾼 아티스트 이희문 인터뷰
국악에 락과 재즈를 결합한 신선한 음악과 독특한 비주얼로 대중을 사로잡은 소리꾼 이희문. 괴짜 뮤지션 같지만 알고 보면 그는 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색이 분명한 아티스트입니다. 간드러지는 음색과 신명 나는 춤사위, 그가 들려주고 보여주는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는 민요의 새로운 면을 마주할 수 있는데요. 지난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개관기념전에서는 이희문과 재즈 밴드 프렐류드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 팀 ‘한국남자’의 공연을 선보여 색다른 감흥을 선사했습니다. 오늘은 한국 민요의 혁신이자 현재로 불리는 이희문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경기민요는 무엇인가요? 한국의 민요는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통속민요와 토속민요가 있습니다. 통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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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