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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캠핑을 완성하는 핸드메이드 아이템 4

2018.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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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색적인 아웃도어 용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캠퍼들이 주목하는 것, 바로 핸드메이드 아이템입니다. 같아 보이는 물건도 크기, 모양이 조금씩 달라서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되는데요. 나만의 감성을 담기에 충분한 핸드메이드 아웃도어 아이템과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기품을 더하는 나들이 도시락 ‘한 줄 김밥 통’


│김밥을 한 줄에 담아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김밥 통


한 줄 김밥 통2009년 아름지기 기획전시<행복한 새참-도시락>전을 위해, 아름지기와 가구 디자이너 김선태가 함께 만든 아이템인데요. 고급스러운 단풍나무 소재에 군더더기 없는 원통형 디자인이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뿜어냅니다. 김밥뿐 아니라 주먹밥, 경단 등을 담기에도 좋아 야외 활동 시 활용도가 높은데요.


김선태 디자이너는 선조들의 지혜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예술 감각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 즐거운 소풍을 위한 나들이 도시락으로 일상에 기품을 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도 하는데요.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김밥도 이 도시락에 담으면 아주 낭만적인 메뉴가 되어줍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만든 건강한 ‘주물팬’


│남산 팔각정을 모티브로 한 ‘오리지널 팬’


친환경 주물 주방용품 브랜드 마미스팟의 엄선희 대표는 가족에게 건강한 요리를 내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조리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용광로에서 갓 제작한 무쇠를 주재료로 한 주물팬인데요. 경력 40년 이상의 주물 장인의 손길을 거쳐 만들어지는 주물팬은,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진정한 헨드메이드의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물팬은 다소 무거울 수 있지만, 즐길 수 있는 음식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요리를 즐기는 캠퍼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는데요. 요리를 완성하면 식기에 옮겨 담지 말고 그대로 테이블에 올리길 추천합니다. 냄비 자체가 오랫동안 열기를 유지하는 만큼 음식을 더 맛있게 즐기고, 야외 활동에서 설거지거리를 줄이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투박하고 빈티지한 매력 ‘헌팅 체어’


│휴대가 편리한 ‘헌팅 체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TRVRTraveler의 줄임말로, 삶을 여행하는 이들과 묵묵히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이고자 하는데요. 때문에 TRVR의 정승민 대표는 일상을 더 밀도 있게 봄으로써, 거기로부터 나온 영감을 콘텐츠로 삼고, 이를 통해 실용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TRVR의 제품들은 자연적인 재료를 사용해 투박하면서도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대표적인 아웃도어 아이템은 헌팅 체어입니다. 빈티지 사냥용 의자에서 영감을 받아 두꺼운 이탈리아 베지터블 소 어깨 가죽을 사용해 아주 멋스러운데요. 세 개의 원목 다리가 교차하는 형태로, 지면이 고르지 못한 야외에서 제 기능을 발휘하는 아이템입니다



캠핑 테이블 위 스타일링 포인트 ‘황동 식기’


│8개가 한 세트로 구성된 캠핑용 ‘황동 식기’


캠핑 전문 브랜드 브라스 브라더스의 엄태준 대표는 감성적이고 세련된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황동 소재가 지닌 특성을 살린 테이블웨어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공예품을 만들 듯 공들여 제작한 황동 그릇은 캠핑 테이블의 스타일링 포인트가 되어 주는데요. 세월의 손때가 묻을수록 빈티지한 멋이 더해져 나만의 감성 캠핑을 완성해주죠. 또한 내구성이 좋고 휴대가 편리해 야외 활동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멋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습니다.


사용할수록 매력이 빛을 발하는 핸드메이드 아웃도어 아이템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의 감성을 완성해 줄 아이템은 어떤 것인가요




 

본 포스팅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소개하는

한류 문화 매거진 '韩悦(한웨)'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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