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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추천] 11월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공연 추천

2017.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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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특별한 문화생활을 하고 싶다면 여기, 하루를 풍성하게 채워줄 공연들이 있습니다. 발레부터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11월의 문화 생활 계획을 세워 보세요. 

 

 

 

5년 만의 내한공연, 마린스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출처 :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11월 9일(목)~12일(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마린스키 발레단(Primorsky Stage)의 <백조의 호수> 내한공연이 열립니다. 마린스키 발레단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마린스키 극장 소속의 고전 발레단으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발레단인데요. 마린스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는 총 3막 4장 구성으로 백조 오데트와 흑조 오딜을 한 명의 발레리나가 연기하는 최초의 레퍼토리이며, 놀라운 테크닉과 풍부한 표현력 그리고 유연한 상체 움직임이 포인트입니다. 

 

 

 

 

 

│출처 : 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이번 내한에서는 2016년 한국인 발레리노 최초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를 받은 김기민이 지그프리트 왕자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데요. 그는 2011년 11월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해 <라 바야데르>, <해적>, <돈키호테> 등 수차례 주역으로 무대에 오르며, 현지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점프력과 빠른 회전속도, 정확하고 파워풀한 동작이 김기민의 강점인데요. 오는 11월 9일부터 대단원의 막이 열리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에서 그가 표현하는 지그프리트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완벽한 차이콥스키를 만나다, '모스크바 필하모닉' 

 

 

 

 

 

 

│출처 : 브라보컴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1번부터 6번까지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바로 마에스트로 유리 시모노프가 이끄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인데요. 오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롯데콘서트홀과 예술의전당에서 3일간 결코 놓쳐서는 안될 역사적인 공연이 진행됩니다. 특히 호화스러운 낭만적 기풍을 유지하면서도 설득력을 잃지 않아서 세계 최고의 차이콥스키 해석자로 칭송받는 유리 시모노프의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1번~6번) 연주로 러시아 음악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데요.

 

 

 

 

 

│출처 : 브라보컴 

 

지휘자 유리 시모노프는 현재 러시아를 대표하는 거장급 지휘자들 가운데 한 명으로 15년 동안 볼쇼이 오페라 하우스의 음악감독을 지내며 러시아 음악의 대가로서의 권위를 쌓았고, 1998년 모스크바 필하모닉의 음악감독을 맡으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4년 만에 내한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은 서울에서의 3일간 공연 외에도 진주, 전주, 대구, 울산 등 지방 투어 공연을 예정 중이며, 모든 공연을 차이콥스키의 곡들로만 구성했다고 합니다. 본고장에서 온 차이콥스키의 완벽한 하모니를 11월에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욱 깊이 있는 무대로 돌아온 '레베카' 

 

 

 

 

 

 

│출처 : (주)EMK 뮤지컬 컴퍼니

 

올해로 4년째 공연을 맞는 뮤지컬 ‘레베카’. 지난 8월 10일 개막 이후로 지금까지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데요. 2013년 초연한 이후, 누적관객 14만 명 돌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입니다. 2017년 네 번째 '레베카'가 돌아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음악’인데요. 스릴 넘치고 화려한 작품에 더해진 음악은 관객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을 감동을 선사해 줍니다.

 

 

 

 

│출처 : (주)EMK 뮤지컬 컴퍼니 

 

특히 거대한 무대 세트가 순식간에 해체되고 바다 앞 발코니로 회전하는 장면에서 두 여주인공이 치열하게 대립하며 부르는 중독성 있는 곡은 ‘레베카’를 찾는 관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자 뮤지컬 ‘레베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데요.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8일(토)에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레베카’. 이번 주말엔 미스터리 한 맨덜리 저택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즈의 전설, '한상원 밴드'

 

 

 

 

 

 

│출처 : 한상원 밴드 

 

가을에 더욱 생각나는 음악 장르가 있다면 바로 ‘재즈’가 아닐까 싶은데요. 펑크 재즈의 대부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한상원이 이끄는 밴드 ‘한상원 밴드’의 스페셜 한 공연이 오는 11월 25일(토) 파라다이스시티 바 루빅(RUBIK)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한상원 밴드’는 재즈, 리듬 앤 블루스, 소울이 결합된 펑크 음악을 기반으로 이를 독특하게 해석하고 편곡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매력입니다.

 

 

 

 

뿐만 아니라 파라다이스시티 바 루빅에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이펼쳐집니다. 쌀쌀한 가을날, 파라다이스시티 바 루빅에서 그루브한 재즈와 함께 주말 밤을 보내 보세요. 

 

 

 

Info.

파라다이스시티 바 루빅 (Bar RUBIK) 

주소 :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해안남로 321번길 186 파라다이스시티 1층 

문의 : 032-729-2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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