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요즘,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 세우셨나요? 아직 정하지 못하셨다면 바로 이곳, 영종도를 추천해 드립니다. 영종도는 서울에서 1시간 이내로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 중, 지금 이 계절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인데요. 최근,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장소들로 떠오르고 있는 영종도의 인생샷 스팟들을 소개합니다.
단풍과 억새가 만드는 아름다운 배경, '씨사이드파크'
<출처 : 인스타그래머 @ariel_k2>
최근 영종도의 랜드마크처럼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씨사이드파크인데요. 인천대교 입구에서 동쪽의 구읍뱃터까지 7.8 km에 걸쳐 해안선을 따라 길게 뻗은 이곳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펼쳐지는 갯벌의 모습부터 노을 지는 서해의 웅장한 배경까지,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지금 씨싸이드파크는 선명한 단풍과 억새가 가득해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은데요.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소중한 사람과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 다른 한 곳은 바로 레일바이크장인데요. 해안선을 따라 왕복 5.6km를 달리는 동안 서해안을 비롯해 인천대교, 월미도, 송도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각종 조형물과 폭포, 야외정원 등이 있어 눈을 한층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이 외에도 캠핑장과 어린이들을 위한 ‘씨사이드파크 숲체험 프로그램’ 등이 있으니 활동하기 좋은 이 계절,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과 나들이 다녀오시는 것도 좋겠죠?
예술적인 일몰 속 주인공이 되는 '카페 마시랑'
최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가을에 가볼만한 인천의 팔미구경(8味9㬌)’을 발표했습니다. 카페 마시랑은 그 중 맛집을 대표하는 8곳 중의 한 곳으로 선정이 되었는데요. 게다가 이곳은 경치도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감상하는 노을은 그야말로 예술인데요. 마시안 해변을 마주하고 있어 탁 트인 바다 위로 서서히 사그라지는 일몰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카메라를 꺼내게 될지도 모릅니다.
<출처 : 인스타그래머 @dayeon__han>
이곳의 매력적인 장소 중 하나는 바로 프레임 구조물이 있는 포토스팟인데요, 서해를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면 어떻게 찍어도 전문 포토그래퍼가 찍어준 것 같은 인생샷이 나오니 안 가볼 수 없겠죠?
힐링의 순간을 담을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영종도의 또 다른 랜드마크 중 하나입니다. 호텔 모든 곳에 설치된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다 보면, 역시 사진을 찍고 싶은 충동이 자연스럽게 생기는데요. 특히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 입구 앞에 놓인 쿠사마야요이의 작품 ‘Great Gigantic Pumpkin’은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셔터를 누르고 지나갈 정도로 매우 인상적인 포토스팟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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