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LIFE

본문 제목

FABRIC SHOP, 모던 패브릭 숍

2016. 11. 23.

본문


패브릭은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유니크한 패턴과 탄탄한 제품들로 무장한 디자인 패브릭을 판매하고 있는 숍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DIY 재료부터 리빙 소품 총망라, 데일리라이크 Dailylike



데일리라이크는 다채로운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많은 사랑을 받는 패브릭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소소한 당신의 일상을 응원한다’는 이념을 담아 일상에서 사용되는 친근한 제품들을 디자인하고 있는데요. 온라인 시장에서 인기를 얻으며 세로수길에 단독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 전국에 총 7개 매장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오프라인 숍을 통해 패브릭의 질감과 무늬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쇼핑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천편일률적인 패턴과 텍스처에서 벗어나 조금 더 유니크한 디자인 패브릭을 찾고 싶다면 데일리라이크는 안성맞춤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감성적이고 멋스러운 패턴의 패브릭이 매장에 가득하기 때문인데요. 마스킹 테이프와 실, 패브릭 등 다양한 DIY 재료를 판매하며 원단을 직접 만져보고 재단 할 수 있습니다.



90cm (1마) 단위로 판매하며 일부 상품에 한해 조각 원단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DIY 재료 외에도 쿠션, 베딩 제품, 테이블 웨어 등 다양한 리빙 소품도 구성돼 있어 폭넓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info. 데일리라이크 Dailylike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4길 27-8 1층

연락처: 070-8670-7062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연중무휴

웹사이트: www.dailylike.co.kr




수공예를 고집하는 텍스타일 브랜드, 코흔 Cohn



성북동에 위치한 코흔은 2014년 디자이너 이정은이 런칭한 브랜드입니다. 그녀는 코흔을 특정한 이미지로 한정 짓기보다는 하얀 캔버스처럼 무엇이라도 담아낼 수 있는 상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커다란 창문 너머 가지런히 놓여 있는 코흔의 제품들은 오묘한 패턴과 색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코흔은 위빙부터 프린팅, 염색 등 여러 가지 섬유공예 기법을 사용해 옷과 생활 소품을 손수 제작해 선보이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패브릭 브랜드 제품은 대량생산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코흔은 조금 다릅니다. 마치 공예품을 만드는 것처럼 품이 많이 듭니다. 이는 코흔이 모든 제품을 소량 생각한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옷걸이에는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그녀의 대표 컬렉션 의상들 걸려있고 매장 한편에는 큰 직조기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브랜드를 기획할 때부터 핸드 위빙으로 제작하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었던 터라 오프라인 숍을 열며 직기를 들였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야 하는 고독한 작업이지만 수공예의 귀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일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재생산 없이 단 하나만을 제작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알아보는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좋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텍스타일 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옷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info. 코흔 Kohn

주소: 서울특별시 성북구 창경궁로35길 83, 1층

연락처: 02-742-5232

영업시간: 오후 1시 ~ 오후 8시 (월요일 휴무)




아름답고 실용적인 패브릭, 키티버니포니 Kittybunnypony



개성 있는 패브릭 제품으로 이름난 키티버니포니(이하 KBP)는 이미 국내에서 두꺼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KBP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과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해 2008년에 론칭했습니다. 브랜드 기반은 텍스타일을 전공한 김진진 대표와 대구에서 20여 년을 자수사업에 몸담아온 그녀의 부친이 함께 다졌다고 하는데요. 아버지 기술력과 딸의 명민한 디자인이 만나 태동한 브랜드인 셈입니다. 



모든 제품은 직접 디자인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KBP를 대표하는 소재는 ‘무명’입니다. 우리나라의 토속 직물 중 하나인 무명천에 자수를 더해 침구, 가방, 파우치 등을 선보이고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규모를 확장한 KBP는 메종 키티버니포니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플래그쉽 스토어를 오픈했는데요. 정갈하게 정리된 공간은 마치 갤러리를 연상시키며 가방, 파우치 등 소품을 비롯해 쿠션, 베딩, 커튼 등 홈 스타일링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살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장 한 켠에는 디자인 서적을 판매하는 서점과 카페도 자리하고 있어 숍을 둘러보고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반응이 뜨거운 KBP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해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Taobao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해 이제 중국에서도 KBP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김진진 대표는 실용성과 디자인 품질,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균형을 유지 하고 싶다고 말하며 패브릭을 통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info. 키티버니포니 Kittybunnypony

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5길 33-16

연락처: 02-322-0290

영업시간: 화~금 11:00 ~19:00, 토 11:00~17:00, 일, 월요일 휴무

웹사이트: www.kittybunnypony.com/ 




이런 포스트는 어떠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