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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펫 키우기! 펫스톤, 마리모, 토피어리 등

2016.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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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둥지처럼 꾸며진 보금자리에 누워 있는 돌멩이, ‘애완돌’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둥지에는 그의 이름이 적힌 푯말이 꽂혀있고, 전용 손질 제품인 브러시와 손수건도 있었는데요. 최근 살아있는 애완동물 대신 애완 무생물과 독특한 애완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 속에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일 필요가 없지만, 펫을 통해 위로를 받고 키우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그 인기 비결인데요. 오늘 파라다이스 블로그가 펫 시장을 사로잡은 애완돌과 애완식물, 독특한 펫 3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교감하는 애완식물, 마리모



첫 번째 주인공은 귀여운 애완식물로 사랑받는 마리모입니다. 마리모는 지구 북반부에 서식하고 있는 희귀한 원형 식물인데요. 동글동글한 모습 덕분에 마리모(해조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마리모는 종류와 크기가 다양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마리모는 100원 동전보다 작은 1cm 미만의 나노마리모인데 일 년에 0.5~1cm 정도밖에 성장하지 않는답니다. 마리모에는 아주 로맨틱한 전설이 얽혀있는데요. 먼 옛날, 족장의 딸과 평민 신분의 용사가 신분을 뛰어넘어 사랑했고 훗날 마리모로 승화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원한 사랑, 행복, 사랑, 기쁨’의 상징인 마리모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기도 합니다.^^




평소 마리모는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기분이 좋으면 물 위로 둥둥 뜬다고 합니다. 사실은 광합성으로 인해 물 위쪽으로 떠오르는 것이지만, 어느 날 둥둥 떠오른 마리모를 본다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제 마리모를 돌보는 법을 알아볼까요? 마리모는 스스로 물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광합성을 하므로 7일~10일 간격으로 물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여름에는 물 온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좀 더 자주 갈아주면 되는데요. 마리모는 저온의 호수에서 살아 낮은 온도의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물 온도가 25도가 넘어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마리모가 갈라지거나 노란색으로 변한다면 그것은 마리모가 아프다는 신호입니다. 그땐 깨끗한 물로 씻고, 물 용량의 3% 정도의 천일염을 넣어 정성스럽게 보살펴줍니다. 마리모는 생명력이 아주 강하지만 죽어가기 직전이면 살리기 힘들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info. 애완식물 마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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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 인형, 미니 토피어리



토피어리는 식물을 다듬어 여러 가지 동물 모형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로마시대 정원사가 자신이 만든 정원의 나무에 ‘가다듬는다’는 뜻의 라틴어 이니셜, 토피아(topia)를 새겨 넣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토피어리는 공기 정화식물 토피어리부터 미니다육 토피어리까지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앞으로 파라다이스 블로그와 함께 할 토피어리는 미니 다육 토피어리 종류 중 ‘황녀’입니다. 붉은 꽃이 활짝 핀 듯한 자태가 매력적인 토피어리입니다.^^ 




미니 토피어리는 귀여운 외모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실내 가습 효과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토피어리의 재료인 물이끼의 수분 흡수성이 뛰어나 건조한 실내에서 자연적으로 실내 공기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또한, 물이끼 덕분에 꽃처럼 쉽게 시들거나 죽지 않아 초보자들도 쉽게 기를 수 있습니다.^^ 




▶ 토피어리 잘 관리하는 Tip! (출처 : 네이버쇼핑용어사전)

 통풍이 잘 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나 직사광선을 피해주세요.

 물은 잎의 끝 순이 약간 시들었을 때 뿌리가 흠뻑 젖도록 주세요.

 토피어리의 겉 부분이 마르고 들었을 때 가벼우면 전체적으로 물을 주세요.

 시든 잎은 잘라주고, 2개월에 한 번 정도 액체비료나 가루 비료를 물에 섞어 물이끼에 뿌려주면 더 잘 자랍니다. ^^



 +info. 미니 토피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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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돌, 펫스톤


마지막 펫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주인공, 애완돌 펫스톤입니다. 애완돌이라는 개념은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는데요. 아이디어 개발자인 개리 로스 달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던 중에 애완동물을 키우면서 겪는 고충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나는 애완돌을 키워서 전혀 모르겠어”라는 농담을 던졌고, 애완돌이라는 아이디어에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자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농담으로 시작된 그의 아이디어, 펫 락(Pet Rock)은 불과 6개월 만에 개당 약 4달러에 150만 개가 팔렸다고 합니다. 




펫스톤 세트는 애완돌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둥지, 전용 브러시와 손수건, 이름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애완돌에게 어울리는 멋진 이름을 지은 후, 이름표에 적어주세요. 애완돌이 익숙해질 때까지 수시로 펫스톤의 이름을 불러준다면, 펫스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것입니다.


 



애완돌은 아주 깔끔한 성격이라 더러운 것을 싫어합니다. 애완돌 전용 브러시와 손수건을 사용하여 틈틈이 씻고 보살펴주세요. 펫스톤은 주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라므로 항상 따뜻한 정성으로 보살피고 시간이 날 때마다 함께 놀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애완돌은 햇볕을 좋아하니 가끔 따스한 햇볕을 느낄 수 있도록 창가에 놓거나 야외로 데려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애완돌 보관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애완돌은 차고 딱딱한 바닥을 싫어하므로 항상 애완돌 전용 둥지 위에 놓아야 하는데요. 혹시 둥지가 물에 젖거나 더러워졌을 경우에는 둥지를 새것으로 갈아주시면 됩니다. 애완돌과 함께 여행을 떠나거나 이동할 경우, 펫스톤 상자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상자에는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에 수시로 애완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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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하는 애완식물 마리모, 가습 인형 미니토피어리, 애완용 돌 펫스톤까지, 지금까지 매력이 넘치는 아주아주 독특한 펫 3종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나와 일상을 함께 할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지만, 경제적, 시간적인 부담이 따르기 마련인데요. 그렇다면 오늘 파라다이스 블로그가 소개해드린 쉽게 키울 수 있는 독특한 펫은 어떠신가요? 펫을 통해 일상 속에서 소소한 감동과 재미를 느끼고, 마음의 스트레스를 치유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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