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외부필진, 블로거 금별맘님이 작성하신 원고로 파라다이스 블로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니 저녁시간 남편과 오붓하게 술 한 잔도 할 수 있고 여유로워져 좋더라고요. 어제도 와인안주 만들어 맛있는 화이트와인 마셨는데 괜히 연애할 때 생각도 나도 그랬네요. 다만 우리 남편의 주량이 한없이 약하다는 건 큰 함정이지만요 ㅎㅎㅎㅎ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며~~ㅎ
과하게 마시는 건 좋지 않지만 가볍게 한두 잔 마시는 좋다고 해서 이런 시간을 종종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각종 해산물과 크림소스 그리고 치즈가 어우러진 해물치즈그라탕 레시피를 준비해 봤어요. 요게 화이트와인 안주로는 정말 제격~ 잘 어울렸거든요.^^ 만드는 데 부담 없지만 외식하는 기분!! 꼭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스페셜한 기분을 낼 수 있어 더 괜찮은 메뉴였어요.
오늘 소개할 맛있는 화이트 와인 안주!! 해물치즈그라탕 만들기 위해 재료준비부터 해볼까요?
준비한 건 새우 4~5마리, 모둠해물3줌(1공기 정도), 조개18개, 양송이버섯2개, 우유1/2컵(100ml), 버터(1.5), 밀가루(1.5), 모차렐라치즈1줌 입니다.
먼저 달궈놓은 냄비나 프라이팬에 버터1.5숟가락을 녹이고 밀가루1.5숟가락을 넣어 약불에서 볶으며 루(roux)를 만들어요. 밀가루가 금방 타니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볶는 것이 중요해요~ 그 덕분에 저도 볶는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네요.
여기에 우유 반컵을 넣고 (100ml) 계속 저어가며 끓여 베샤멜소스를 만듭니다.
웍에 준비한 새우 포함하여 준비한 해산물을 몽땅 넣고 센 불에서 볶아요. (미리 깨끗한 물에 씻어 손질을 해둡니다~ 새우의 경우 대가리를 떼지 않고 사용했는데 뿔과 수염은 잘라줬어요.)
조개가 입을 벌리고 새우가 다 익을 때까지 볶으면 OK!
사진에서처럼 해산물에서 나온 수분으로 따로 물을 넣지 않아도 국물이 생긴답니다.
여기에 양송이 버섯을 넣어 살짝 한번 더 볶고 (제외해도 되는 재료)
만들어 놓은 베샤멜 소스를 넣은 뒤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잘 녹은 치즈는 물론 노릇하게 구워진 새우와 조개 등이 넘 맛있는 해물치즈그라탕! 비주얼이 딱 봐도 외식 분위기 아닌가요?^^
여기에 특별함을 더해줄 비노파라다이스 Master Peace Chardonnay 2014 (마스터 피스 샤도네이, 빅토리아주, 스완 힐, 호주)도 함께 준비했어요.
살짝 진한 지푸라기 색을 띄는 마스터 피스 샤도네이 2014.
다양한 음식과 다 잘 어울릴 것 같지만 특히 크림소스가 들어간 음식이나 해산물 요리 등과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앤드류피스는 1980년대에 시작된 신생 가족단위 와이너리이지만 최고 수준의 Wine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세를 타 현재는 2,500여 개에 달하는 호주 와이너리 중 20위 이내에 든다고 해요.
그리고 Master Peace Chardonnay 2014 병목에는 Right Wine 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 이는 잘 익어서 음용 적기에 도달하여 가장 맛있는 전량•정온•정습 시설에서 보관한 Wine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비노 파라다이스가 수입하는 모든 Wine에는 이 엠블럼을 확인할 수 있다는데 저 같은 초보자들의 실패 확률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네요^^
곧 있으면 발렌타인데이가 돌아오는데 내 남자를 위해 근사한 요리와 맛있는 화이트와인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info. 구매문의 |
(주) 비노파라다이스 서울시 중구 동호로 268 02-2280-5233 담당자 : 한수진 대리 |
즐거운 추억을 생생하게 간직해주는 티켓북 만들기 (8) | 2016.02.15 |
---|---|
2016 영화/드라마/뮤지컬 화제의 기대작 소개 (2) | 2016.02.12 |
설 연휴에 쉽게 영화보는 방법_넷플릭스, 왓챠플레이, N스토어 (4) | 2016.02.09 |
환하게 빛나는 2016년 되시길 바랍니다. (0) | 2016.02.08 |
발렌타인데이를 위한 특별한 포장 아이디어 (4) | 2016.02.0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