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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이 전하는 해피 메모리즈, 따뜻한 변화의 순간들

2025.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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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이 전하는 해피 메모리즈, 따뜻한 변화의 순간들 

 

따뜻한 추억은 시간이 흘러도 마음속에 오래 남아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이러한 기억이 더 많은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그 중심에는 1994년 설립된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습니다. 교육 콘텐츠를 보급하고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를 기획해왔는데요.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특별한 휴식 사업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선사하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함께 확인해 볼까요?

 

 

파라다이스그룹이 전하는 해피메모리즈, 따뜻한 변화의 순간들 

가족 여행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는 힐링 파라다이스


▲ 2025년 힐링 파라다이스에서 가족들이 쓴 손편지

힐링 파라다이스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휴식을 제공하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매년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세 곳에서 차례로 열리며, 올해 9월에는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 가족들은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캐빈파크에 머물며 오롯이 가족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따뜻한 온천과 스파, 물놀이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었고, 모닥불 앞에서 함께한 대화는 마음의 유대감을 한층 더 단단하게 해 주었습니다. 가족사진 촬영과 손편지 쓰기 프로그램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서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러한 경험들은 발달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진정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 2025년 힐링 파라다이스 버블쇼 현장

저녁시간에는 온가족이 모인 가운데 거대한 비눗방울을 이용한 버블쇼가 펼쳐졌습니다. 아이들은 하늘을 떠다니는 비눗방울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부모님들은 그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함께 즐겼는데요. 평소 외출이나 여행에서 긴장을 늦추기 어려웠던 가족들도 이날만큼은 걱정을 내려놓고 즐거움에 몰입할 수 있었죠. 이 경험은 단순한 참여가 아닌,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쌓으며 힐링 파라다이스가 추구하는 휴식의 의미를 온전히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전하는 해피메모리즈, 따뜻한 변화의 순간들 

장애아동을 돌보는 부모에게 쉼을 전하는 안녕 프로젝트


▲ 2025년 안녕 프로젝트 포스터

안녕 프로젝트는 장애인가족휴식지원사업 ‘힐링 파라다이스’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암이나 우울증 같은 아픔이 있는 와중에도 장애인 자녀를 돌보느라 지쳐 있는 어머님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안녕’ 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 지어진 이 프로젝트는 늘 장애인 자녀를 우선시하느라 자신을 돌볼 여유가 부족했던 어머님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물하고,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 간에 응원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올해는 1박 2일 일정으로 9월에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10월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참여자들은 고급스러운 숙소에서 안락한 휴식 물론, 수영장·스파·아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육체적·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가집니다.

또한 자조모임을 통해 비슷한 상황을 겪는 이들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얻는데요. 이처럼 안녕 프로젝트는 장애인 자녀의 주 양육을 담당하며 본인의 아픔까지 책임져야 하는 어머니들이 생활 속 균형을 찾고 다시 일상을 이어갈 힘을 가지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전하는 해피메모리즈, 따뜻한 변화의 순간들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문화예술축제, 아이소리축제 


▲ 2025년, 아이소리축제

올해로 15회를 맞은 아이소리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예술축제입니다. 아이소리축제는 모든 어린이가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축제로,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신나는 무대 공연 등을 통해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 2025년, 제15회 아이소리축제 무대 공연

지난 4월 진행된 제15회 아이소리축제에서는 장애·비장애 아동을 동반한 500가정을 초청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는데요. 현장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해 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의 커피박 키링 만들기, 화려한 버블쇼와 신나는 ‘킹스턴 루디스카’ 공연 무대 등이 진행되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파라슈트 놀이의 인기가 뜨거웠는데요. 커다란 천을 여러 명이 함께 잡고 움직이며 호흡을 맞추는 순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는 자연스럽게 허물어져 갔습니다.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청각장애인 밴드 ‘농밴져스’의 공연은 수어 통역 보컬이 함께하는 연주로 관객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아이소리축제가 지향하는 가치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쉼을 제공하는 힐링 파라다이스와 안녕 프로젝트, 그리고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문화예술로 하나되는 아이소리축제까지. 이렇게 쌓인 경험들이 일상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죠. 앞으로도 파라다이스그룹은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폭넓게 실천하며, 따뜻한 여정을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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