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되어 펼치는 뜨거운 열기 속 음악 축제, ASIAN POP FESTIVAL 2025
올 여름, 파라다이스시티가 다시 한 번 열정적인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아시아 8개국 50여 팀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대규모 음악 축제 ‘ASIAN POP FESTIVAL 2025’가 지난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펼쳐지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모든 공간이 공연장으로 변한 파라다이스시티의 생생한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되어 펼치는 뜨거운 열기 속 음악 축제, ASIAN POP FESTIVAL 2025
페스티벌의 흥과 재미를 더하는 다채로운 부스 프로그램
파라다이스문화재단과 APF 컴퍼니가 공동 주최한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기 뮤지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심형 음악 축제로, 매년 여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약 1만 명의 관객이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음악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로 더욱 주목받았습니다.
축제의 중심 공간인 야외 잔디광장 ‘컬쳐파크’는 다양한 즐길 거리로 활기를 더했는데요. F&B 부스에는 비노파라다이스의 와인, 시원한 맥주와 하이볼, 커피 등을 비롯한 음료와 간단한 푸드 메뉴가 제공돼 공연 사이사이 여유로운 휴식의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부스 외에도 페스티벌에 참여한 관객들의 든든한 한끼 식사를 위해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라운지의 대표 메뉴인 ‘한우버거 세트’를 4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기도 했는데요. 고급스럽고 푸짐한 미식으로 ‘ASIAN POP FESTIVAL 2025’의 순간을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또한 컬쳐파크 한켠에는 페스티벌 무드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체험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글리터와 큐빅, 타투 스티커 등으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친구들과 인증샷을 남기려는 관객들로 북적이며, 축제의 흥을 더욱 고조시켰는데요. 음악과 어우러진 부스 체험은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축제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번 ‘ASIAN POP FESTIVAL 2025’에서는 관객의 편의를 위해 양일권을 구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프리미엄 스파 시설 씨메르의 야간 이용권을 판매했는데요. 낮에는 열정 가득한 축제를, 밤에는 여유로운 찜질과 스파를 즐기며 이색적인 여름의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되어 펼치는 뜨거운 열기 속 음악 축제, ASIAN POP FESTIVAL 2025
파라다이스 스테이지, 컬처파크를 음악의 열기로 가득 채우다
이번 ‘ASIAN POP FESTIVAL 2025’의 유일한 야외공간인 컬처파크는 수많은 관객과 함께 페스티벌의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잔디광장 한가운데 자리한 파라다이스 스테이지에서는 낮부터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모두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는데요.
첫 무대는 국내 대표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가 장식하며 활기찬 리듬으로 관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어 강렬한 록 사운드의 로큰롤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감각이 돋보인 DOUDOU, 그리고 자유로운 사운드로 감성을 자극하는 MONO NO AWARE까지. 한국, 중국, 일본의 인기 밴드들이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습니다.
해가 기운 저녁 무렵, 무대는 한층 더 고조되었습니다. MZ가 열광하는 아티스트, 백예린이 속한 더 발룬티어스와 독창적인 사운드로 사랑받는 실리카겔이 연이어 등장하며 많은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는데요. 관객들은 자연스럽게 몸을 흔들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진정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다음 날에도 페스티벌의 열기는 이어졌습니다. 필리핀의 인기 밴드 SUNKISSED LOLA, 일본 록 밴드 YOGEE NEW WAVES, 그리고 감성적인 무드와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받는 국내 밴드 아디오스 오디오, 너드커넥션, 이승윤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관객에게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는데요. 파라다이스 스테이지의 마지막을 장식한 자우림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컬처파크의 무대를 마무리했습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되어 펼치는 뜨거운 열기 속 음악 축제, ASIAN POP FESTIVAL 2025
열정으로 가득 채운 대규모 실내 공연장, 시티 스테이지
야외에 이어, 실내 무대 ‘시티 스테이지’에서도 열정 가득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다목적 공연장 ‘스튜디오 파라다이스’는 뛰어난 음향 시설과 조명 시스템이 갖춰져 아티스트의 감정과 사운드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하며 깊은 몰입감을 선사했는데요.
무대에는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얼터너티브 밴드 ‘팔칠댄스’를 비롯해, GDJYB, 할로우젠, LOMBA SIHIR, MEI EHARA, EGO-WRAPPIN’,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시라카미 우즈, HIPERSON, 백현진, BIALYSTOCKS, LAMP 등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올라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쳤습니다.
그중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팀은 단연 ‘새소년’과 ‘장기하’였습니다. 독특한 음악 스타일과 개성 강한 보컬로 사랑받는 ‘새소년’은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로 공연장을 압도했고, ‘장기하’는 특유의 리듬감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시티 스테이지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습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되어 펼치는 뜨거운 열기 속 음악 축제, ASIAN POP FESTIVAL 2025
섬세한 사운드가 전하는 생생함, 루빅 스테이지
파라다이스시티의 라이브 뮤직 바 ‘루빅’에서는 섬세한 음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하우스 밴드의 상설 무대로 운영되는 이 공간은 아늑한 규모와 세련된 분위기 속에서 아트스트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더욱 밀도 높은 교감을 이어갔는데요.
이번 ‘루빅 스테이지’에는 섬세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사랑받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푸름, ENNO CHENG, 신인류, 다브다 등 개성 있는 음색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솔루션스, 따뜻한 감성의 윈디시티 그리고 시 같은 노랫말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데이먼스 이어까지 무대에 올랐습니다. 웅장한 야외 무대나 대형 공연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루빅 스테이지는 공간과 어우러진 아티스트의 무대로 관객의 감성을 물들였습니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하나되어 펼치는 뜨거운 열기 속 음악 축제, ASIAN POP FESTIVAL 2025
폭발적인 사운드와 퍼포먼스의 정점, 크로마 스테이지
감각적인 실내 공연이 펼쳐진 루빅의 무대를 지나, 크로마 스테이지는 입구부터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동북아 최대 클럽인 ‘크로마’는 최첨단 음향 시설과 비주얼 퍼포먼스를 갖춘 공간으로, 이번 아시안 팝 페스티벌에서는 전자음악 중심의 무대가 진행되었습니다.
크로마 스테이지에서는 ‘키라라’, ‘이디오테잎’을 비롯해 전자음악 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TOFUBEATS’, ‘팻햄스터&캉뉴’, ‘Y2K92’, ‘힙노시스테라피’ 등이 무대에 올라 강렬한 사운드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요. 탱크가 밀고 들어오는 듯한 강력한 우퍼 사운드와 현장감 넘치는 VJ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관객들을 음악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이외에도 ‘J-TONG’, ‘MC 스나이퍼’, ‘가리온’ 등 힙합 뮤지션들의 무대도 이어지며 크로마의 자유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간을 가득 채운 전자 사운드와 관객의 에너지가 맞물리며 크로마는 그야말로 ‘ASIAN POP FESTIVAL 2025’의 밤을 가장 뜨겁게 수놓은 무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펼쳐진 ‘ASIAN POP FESTIVAL 2025’의 생생한 현장을 살펴보았습니다. 야외 잔디광장의 컬쳐파크부터 대형 공연장, 클럽, 라이브 뮤직 바까지. 공간별 특색을 살린 무대에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음악이 어우러지며 여름의 열기를 가득 채웠는데요.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향후 건강한 페스티벌 문화를 통해 대중음악이 더욱 다양해질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내년에 더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돌아올 ‘ASIAN POP FESTIVAL’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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