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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더 특별하게! 추석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소개

201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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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추석에 한 상 가득히 차려진 음식을 먹고 오랜만에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놀이로 밤낮을 지내다 보면 술이 빠질 수 없겠죠. 그런데 술 중에서도 추석의  의미에 진정으로 걸맞는 술이 바로 와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쨍쨍한 여름 햇볕을 견뎌낸 포도 열매로 만든 와인은 오랜 기다림과 자연의 결실 자체를 의미하는 술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오늘 파라다이스에서는 다가오는 추석, 추석 음식에 곁들여 마실만한 와인을 몇 가지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맛이면서 기름진 전 종류는 가벼운 과일 향의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이 잘 어울리는데요. 음식의 향미를 누르는 타닌이 강한 레드 와인 보다는 기름기를 제어 할 수 있는 산미가 적당히 있어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줄 수 있는 드라이하고 가벼운 와인이 좋습니다. 가메(Gamay) 품종을 블렌딩한 레드 와인이나 호주의 샤도네이 (Chardonnay)를 사용한 화이트 와인을 추천해 드립니다. 


 

전과 잘 어울리는 비노 파라다이스 와인


1. Master Peace Chardonnay 2014, Victoria, Swan Hill, Austrailia(마스터 피스 샤도네이 2014, 빅토리아주, 스완 힐, 호주)

진한 지푸라기 색깔을 띄며 헤이즐넛과 굵은 땅콩의 향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냥 가볍지만은 않아 마시기 편한 바디감과 옥수수의 향미를 느끼게 하는 산뜻함을 지닌 와인입니다.

 

2. L.TRAMIER & Fils, Coteaux Bourguignons 2013, Bourgonue, France(트라미에르 앤 필스, 코트 부르기뇽 2013, 부르고뉴, 프랑스)

놀라울 정도로 긴 여운이 남고, 부르고뉴 엔트리 레벨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밸런스와 붉은 과일의 다양한 아로마를 느낄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즙 가득 붉은 고기에도 잘 어울리지만 흰살 생선에도 아주 적합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음식과도 잘 매치 할 수 있는 가볍고 즐거운 와인입니다. 






여러 종류의 음식이 한데 어우러진 음식인 잡채는 육류가 함께 들어있는 관계로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레드 와인을 곁들여 마실 것을 추천합니다. 타닌이 강한 와인, 또는 과일 향이 너무 강한 와인은 야채의 풍미를 가려버리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추천 와인으로는 그르나슈(Grenache)와 시라(Syrah)가 블렌딩된 가벼운  레드 와인과, 짧은 숙성으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호주의 레드 와인이 좋습니다.

 

잡채와 잘 어울리는 비노 파라다이스 와인

1. Jean-Paul Daumen Cote du Rhone 2012, Rhone, France(쟝 폴 코트 뒤 론 2012, 론, 프랑스)

아주 살짝 나무 태운 연기 향이 나며, 약간의 산도와 과일 향이 잘 조화되어있는 와인입니다. 도망의 모든 와인은 일체의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음을 인증 받고 있고, 그 영향으로 와인의 끝 맛에서는 차가운 허브와 함께 마신 듯한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Master Peace Cabernet Sauvignon 2013, Victoria, Swan Hill, Austrailia(마스터 피스 카베르네 소비뇽 2013, 빅토리아주, 스완 힐, 호주)

마일드한 타닌과 함께 숲 풀 냄새 나는 야생 붉은 베리와 덜 익은 블랙 베리의 과일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입니다. 타닌이 강하지 않고 목 삼킴이 부드러워 누구에게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갈비찜은 간장 기본 소스에 마늘과 설탕, 참기름을 섞어 향미가 풍부한 음식입니다. 때문에 육류의 맛을 보완하기 위해서 강한 과일 향의 풀 바디 레드 와인을 곁들여 마시면 좋은데요. 타닌이 강하면 짠맛과 부딪치므로, 매끄러운 타닌으로 감칠맛을 돋구는 숙성된 풀 바디 레드 와인을 추천합니다. 전통적 강자인 보르도 와인이 대체적으로 적합하며, 칠레의 조기 숙성된 카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을 권해드립니다.


 

갈비찜과 잘 어울리는 비노 파라다이스 와인

 

1. Chateau Maison Blanche 2005, Haut Medoc, Bordeaux, France(샤토 메종 블랑쉐 2005, 오 메독, 보르도, 프랑스)

충분히 숙성된 와인으로, 담배향과 흙 향이 천천히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드러우며 달콤한 뒷맛이 적정한 산도와 융화를 잘 이루는 와인입니다.


2. Chateau Le Crock `05/`06/`08/`10/’11, St-Esteph, Bordeaux, France(샤토 르 크록`05/`06/`08/`10/’11, 생테스테프, 보르도, 프랑스 In Situ, Vineyard Selection Caberent)

구조감이 매우 탄탄하며 긴 여운에 파워풀함을 느낄수 있는 와인입니다. 장기숙성이 가능해서 시간이 갈수록 부드럽게 변하는 타닌의 맛을 제대로 음미할 수 있습니다.

 

3. Sauvignon 2013,Aconcagua Valley, Chile(인 시투, 빈야드 셀렉션 카베르네 소비뇽 2013, 아콩카과 밸리,칠레)

선명한 색을 자랑하는 레드 와인입니다. 검붉은 체리와 블랙 커런트, 오크통 숙성에 의한 바닐라향과 어린 담뱃잎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가볍게 즐길수 있는 와인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추석 음식과 곁들여 마실만한 비노 파라다이스의 와인 7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온 가족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행복이지만, 거기에 멋진 와인 한 잔을 더한다면 더욱 기억에 남을만한 추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추석에는 비노 파라다이스의 와인과 함께 좀 더 색다르고 풍성하게 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R : Ripe well (잘 익은)  I : In-time (적기에)  G : Great value (최고의품질)

H : optimal Humidity (정습)  T : cool Temperature (정온)

 

비노 파라다이스가 수입하는 와인 병목에는 모두  ‘RIGHT WINE’ 이라는 엠블럼이 붙어 있습니다.  잘 익어서 (Ripe well), 음용 적기에 도달하여(In time), 가장 맛있는 (Great Value), 전량 정온 정습 시설에 보관한 (Humidity and Temperature) Wine이라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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