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맛있게 얼리자! 얼려먹는 과일, 얼려먹는 제품, 아이스크림 만드는 법 소개

여름의 절정인 8월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여전히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고 먹는 것 조차 귀찮아지는 날이 많아집니다. 자연스럽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빙수가 간절해지는데요. 그런데 매번 아이스크림, 빙수만 먹을 수는 없는 법! 오늘 파라다이스에서는 얼려서 시원하고, 시원하기에 더 맛있는 얼려먹는 색다른 음식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얼려먹는 음식들을 함께 보실까요? ^^

얼려먹는 음료

(왼쪽부터) 얼려먹는 환타, 얼려먹는 비타 500, 얼려먹는 세븐 @구글이미지

 

얼려먹는 것을 생각할 때 가장 쉽게 떠오르는 것이 바로 음료를 얼리는 것입니다. 다들 집에서 음료를 얼려보신 적이 있을 텐데요. 올해 음료 업계에서는 얼려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연달아 내놓았습니다. 탄산음료, 비타민 음료, 요거트 음료 등 평소에 익숙하게 먹었던 음료를 얼려먹을 수 있도록 하는 팩 형태의 제품인데요. 얼린 내용물을 손쉽게 짜내어 먹는 형태로 슬러쉬 아이스크림을 먹는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내가 좋아했던 음료를 여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얼려먹는 술

(왼쪽부터) 슬러시 소주 처음처럼, 처음처럼 순하리 @구글이미지

 

차가운 술을 마시기 위해 술을 마시기 직전에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 드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바로 얼려먹는 술이 나왔기 때문인데요. 슬러시처럼 먹을 수 있는 소주, 과일맛 소주가 나왔습니다. 이 제품은 얼려먹는 음료과 같이 짜먹을 수 있는 팩 형태인데요. 슬러쉬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먹되, 먹다 보면 알딸딸해지는 제품입니다. 또한 이 제품은 팩 형태로 휴대하기 편할뿐더러, 다른 음료수와 섞어먹을 경우 시원한 칵테일 소주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원하고 맛있다고 마음 놓고 먹다 보면 금세 취하게 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도 과연 얼려먹을 수 있을까? 싶은 음식들도 얼려먹는 제품들이 나왔는데요. 다양한 음식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얼려먹는 과자

(왼쪽부터)얼려먹는 과자 아이스하임, 아이스콘 @구글이미지

이제는 과자도 얼려 먹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초콜릿이 함유된 과자를 얼려 드셨던 분들 있으실 텐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서 아예 얼려먹는 전용 과자가 출시되었답니다. 얼려먹는 과자는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바삭한 과자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데요. 꼭 얼려먹는 과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평소에 좋아하는 과자를 얼려서 색다르게 즐기는 방법도 즐겁게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팁입니다. ^^

 

얼려먹는 그 외 제품

(왼쪽부터)얼려먹는 과일 Dole 디퍼, 아이스 군고구마 @구글이미지

이 외에도 다양한 얼려먹는 제품이 출시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제품은 바로 얼려먹는 과일 초콜릿과 얼려먹는 군고구마입니다. 기존에 얼려먹는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음식을 얼렸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는데요. 얼려먹는 과일 초콜릿은 초콜릿 코팅이 된 과일을 얼려 먹는 것입니다. 몸에 좋은 과일에 달콤한 초콜릿, 거기에 시원함이 더해져 아이스크림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칼로리도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스 군고구마는 군고구마를 얼린 단순한 제품인데요. 단순한 형태와는 다르게 차갑게 먹는 고구마는 색다른 느낌이라고 합니다.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처럼 먹되, 뱃속까지 든든해지는 일석이조의 제품인 것 같네요.^^ 

판매하고 있는 얼려먹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직접 맛있게 얼려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얼려먹는 과일과 집에서 간단하게 팥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과일 얼려먹기

몸에 좋은 과일. 여름에 얼려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 많이 먹는 과일들은 적당한 수분과 당도가 있어서 얼려먹기에 적합한데요.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여름 간식입니다. 과일을 얼려먹을 때 알아두면 좋은 팁들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부드러운 식감의 과일들은 그대로 얼려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망고 등 부드러운 과육을 얼린 뒤 드시면 아이스크림과 같은 식감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이 때 과일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얼릴 경우 얼린 후에 껍질을 제거하기 어려우니, 과육만 따로 얼리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반면에 수박이나 참외 등의 과일은 수분이 많아 그대로 얼리면 딱딱해져서 먹기가 어려운데요. 이런 과일은 그대로 얼리기보다는 부드럽게 갈아서 얼리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팥아이스크림 만들기

아이스크림 몰드 @구글이미지

집에 아이스크림 틀이 있으면 음료 등을 얼려서 간단하게 아이스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팥 아이스크림을 아이스크림 틀을 이용해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재료도 간단, 만드는 법도 간단하니 쉽게 따라 만들어보세요.

 

홈메이드 팥아이스크림 만들기   <재료> 우유, 팥빙수용 팥, 취향에 따라 연유   (1) 그라데이션 팥아이스크림   1. 아이스크림 틀에 1/2 정도 우유를 부어준다. 2. 팥빙수용 팥을 1스푼 넣어준다. 3. 막대를 꽂아 얼려준다.     (2) 섞여있는 팥아이스크림   1. 그릇에 우유와 팥빙수용 팥을 2:1 비율로 섞어준다. 2. 단 맛을 원하면 연유를 더 첨가하여 섞어준다. 3. 틀에 부어 얼려준다.   *취향에 따라 우유와 팥의 비율, 연유 첨가 정도를 조정

오늘은 다양하게 얼려먹을 수 있는 제품과 음식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얼려먹으면 더 맛있을 것 이라고 예상했던 음식부터, 얼려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던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얼려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들. 얼려먹는 음식들과 함께 남은 여름의 더위를 함께 날려버리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