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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맞이 플랜테리어 도전?!?! 집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 식물 3종 추천(아레카야자, 틸란드시아, 스투키)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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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식목일, 플랜테리어에 도전하고 싶다면? 집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 식물 추천!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식목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봄을 맞아 식물을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 ‘플랜테리어’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식물별로 관리하는 방법 등이 어려워 시작부터 두려워 한다면 주목! 햇빛이 직접 들어오지 않는 실내에서도 키우기 쉽고, 인테리어 효과도 좋은 반려 식물 3종을 추천합니다.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과 전자파 차단 효과를 갖춘 아레카아쟈부터, 흙에 심지 않아도 잘 자라 공간의 제약 없이 키울 수 있는 틸란드시아, 밤에 산소를 뿜어내 침실에 두기 좋은 스투키까지! 그럼 자세한 정보, 함께 알아볼까요?

 

 

플랜테리어에 도전하고 싶다면 주목! 집에서 키우기 좋은 추천 반려 식물 ①

NASA가 인정한 공기정화 식물, 천연 가습기 ‘아레카야자’


▲ 아레카야자 (제공: 꽃집청년들 인스타그램 @flower_youths)

공기정화 능력부터 전자파 차단 효과까지! 만능 반려 식물 아레카야자

 

첫 번째로 추천하는 반려 식물은 아레카야자입니다. 아레카야자는 NASA에서 밀폐된 우주선 안의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사용할 정도로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난데요.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 플랜테리어 아이템으로 더욱 적합하죠. 아레카야자는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라는 등 실내 환경 적응력도 좋아 플랜테리어 초보들이 선호하는 식물이기도 한데요.

아레카야자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하루 동안 1L 가량의 수분을 공중에 내뿜어 천연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할뿐만 아니라, 전자파 차단 능력도 뛰어나 TV나 전자레인지 등 가전 제품 옆에 배치하기도 좋다는 사실! 시원시원하게 뻗은 잎과 가지로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여 주니 봄맞이 플랜테리어 식물로 강력 추천합니다.

 

▲ 아레카야자

아레카야자는 겨울철에는 열흘에 한 번, 여름철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되는데요. 물 속 염분이 과다하면 가지가 마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수돗물을 바로 부어 주기 보다는 1~2일 정도 방치해 물 속 염소 성분을 날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직사광선 아래에 두면 잎이 마르거나 탈 수 있으니, 꼭 직사광선을 피해서 놓아주세요!

 

 

플랜테리어에 도전하고 싶다면 주목! 집에서 키우기 좋은 추천 반려 식물 ②

흙 없이도 잘 자라는 공중 식물, ‘틸란드시아’


▲ 틸란드시아

공기 중 수분과 먼지 속 미립자를 먹고 자란다!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틸란드시아

 

만약 집안에 반려 식물을 들일 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다면, 발상의 전환에 도전해 볼까요? 흙에 뿌리를 내려 영양분을 공급받는 보통의 식물과 달리 ‘틸란드시아’는 공중에 매달아 키울 수 있어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주는 반려 식물입니다.

틸란드시아는 굳이 흙에 심지 않아도 공기 중 수분과 먼지 속 미립자 등을 먹으며 자라는데요. 실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능력과 공기 정화 능력도 탁월하다는 사실! 틸란드시아를 바구니에 담아 벽에 매달거나, 좋아하는 물건 위에 가볍게 올려둔다면 감각적인 플랜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 틸란드시아

틸란드시아는 뿌리가 없기 때문에 물을 주는 방법도 독특한데요. 한 달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대야에 물을 받아 틸란드시아를 30분 가량 담가두면 됩니다. 과한 습기에 약한 식물이므로 물을 준 후에는 밑동 부분이 확실히 건조되도록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닦아주거나 밑동을 위로 오게 해 충분히 말려줘야 하는데요.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 주고, 관리도 어렵지 않아 플랜테리어 입문자에게 인기가 많은 반려 식물입니다.

 

 

플랜테리어에 도전하고 싶다면 주목! 집에서 키우기 좋은 추천 반려 식물 ③

선물로도 인기 만점! 키우기 쉬운 다육 식물, ‘스투키’


▲ 스투키 (제공: 비비안나플라워 인스타그램 @viviannaflower)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는 플랜테리어 필수템! 스투키 

 

마지막으로 소개할 반려 식물은 삐죽삐죽 귀여운 생김새를 가지고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 만점인 스투키입니다. 일반적인 식물은 낮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지만, 스투키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와 음이온을 배출하는 독특한 특성이 있어 침실에 두기 적합한데요. 햇빛을 보지 않아도 잘 자라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더할 나위 없는 반려 식물입니다.

스투키를 오래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밍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스투키 화분에서 새순을 발견했다면, 모체와 연결된 부분을 잘라 새순을 다른 화분으로 옮겨주어야 새순과 모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 스투키

스투키는 잎 속에 수분을 가득 충전하고 있는 다육 식물이기 때문에 손으로 흙을 만져봤을 때 속까지 완전히 말라있는 경우에만 물을 주어도 충분한데요. 보통 한 달에 한 번 화분 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흠뻑 주면 됩니다. 스투키는 습한 환경에 다소 취약하니 주변을 항상 선선하고 건조하게 유지시켜주는 것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아 집에서 키우기 좋은 플랜테리어 반려 식물, 아레카야자와 틸란드시아, 스투키를 소개했습니다. 물과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아 식물을 키우는 경험이 적은 분들도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들인데요.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공기정화는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확실한 반려 식물들과 함께 실내 공간을 가꿔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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