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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 파라다이스 사보 기자들의 친환경 활동기

2022.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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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자신의 올바른 가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활동은 그야말로 일상 속의 ‘착한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데다,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있다는 효능감이 크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죠. 하지만 막상 이런 움직임에 동참하려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한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작은 관심만 있다면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 그룹 사보기자들이 직접 체험해본 내용을 중심으로 추천 드립니다.

 

 

일상의 작은 선택으로 바꾸는 지구,
제로 웨이스트 실천 A to Z

 

▲제로 웨이스트 활동의 일환으로 홍은빈 사원이 사용 중인 천연 수세미

어쩌면 변화의 시작은 작은 것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대신 ‘나 하나부터!’하는 마음으로 신경 쓴 일들이 환경 보호의 시작이 되기도 하죠. 누구나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제로 웨이스트도 그렇습니다. 제로 웨이스트란, 일상 속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을 줄이고, 재활용이나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하는 생활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보는 것이죠. 지금부터, 일상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파라디안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대나무칫솔(좌)과 에코백(우)

파라다이스 카지노 부산 홍은빈 사원은 3년 전 치앙마이 여행 중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태국 사람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여행에서 마주한 희망을 통해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심이 생긴 그녀는 이후 일상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해 보기 시작했는데요.

먼저, 일회용품이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고민을 합니다. 펌핑 용기에 담긴 샴푸와 바디 워시를 구매하는 대신, ‘고체 비누를 사용해보았는데요. 펌핑 용기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었죠. 또한 매일 마시는 물도 병에 든 생수 대신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합니다. 브리타 정수기는 수돗물을 받아 두면, 필터를 통해 바로 정수된 물을 마실 수 있고. 무거운 플라스틱 생수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어 오히려 편리하기까지 합니다.

 

 

▲필터를 통해 수돗물을 정수해주는 ‘브리타 정수기’

회사에 출근할 때는 텀블러나 에코백을 늘 지참해서 불필요한 비닐 봉투나 일회용품을 최소화하기도 했습니다. 텀블러를 이용하면 할인이 되는 카페들도 많아서 더 뿌듯합니다.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것에는 분명 약간의 불편함과 수고스러움이 존재했지만, 그보다는 뿌듯함과 행복감이 더 컸다고 하네요.

 

 

홍은빈 사원이 추천하는 제로 웨이스트 실천, 
이렇게 하면 어렵지 않아요!

 

▲친환경 포장지로 배송된 천연 설거지 비누 ‘디쉬바’

제로 웨이스트 실천은 작은 노력과 관심이면 충분하답니다. 최근에는 제로 웨이스트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곳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제로 웨이스트를 지향하는 상점을 검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로 웨이스트 샵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친환경 포장지로 배송이 오기 때문에 비닐 쓰레기 발생도 줄일 수 있죠. 주변 사람들이 제로 웨이스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을 선물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선물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도 있으니까요. 또한, 일상 속에서 배달 음식은 자제하고 일회용품을 받지 않는 습관 또한 제로 웨이스트 실천에 도움이 됩니다. 
이제 홍은빈 사원에게 제로 웨이스트는 일상의 루틴이 되었습니다. 작은 것부터 시도하다 보니 점차 생활화 되었죠. ‘당장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한번 구매한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것’이 제로 웨이스트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는 홍 사원. 시작부터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일상에서 나에게 맞는 제로 웨이스트 습관을 찾아보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건강과 지구를 함께 지키는 깨끗한 한 걸음, 플로깅

 

▲해운대 바닷가에서 플로깅 하며 모은 담배꽁초

쓰레기로 고통받는 지구를 구하면서 나의 건강도 지킬 수 있는 활동이 있는데요. 바로 ‘플로깅’입니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polcka upp)와 ‘달리기’의 영어 표현인 조깅(jogging)의 합성어입니다.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이죠.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하지만, 그만큼 돌아오는 보람과 만족감도 큽니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김아랑 사원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강민수 대리는 등산, 러닝 등과 함께 종종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플로깅 이벤트에서 제공한 봉지에 쓰레기를 담고 있는 모습

김아랑 사원은 우연히 경험한 첫 플로깅 활동으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익숙했던 한강이었지만 빠르게 달릴 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작은 쓰레기가 길가에 많다는 것을 느끼며 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게 되었죠.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그냥 뛰는 것보다 운동 효과도 더 좋았습니다. 
강민수 대리는 한 자동차 회사에서 주최한 플로깅 이벤트에 참여하며 처음으로 플로깅을 접했는데요. 그날 이후, 길에 떨어진 담배꽁초나 쓰레기들이 점점 더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그렇게 자연스럽게 플로깅을 지속하게 되었습니다. 동네에서 플로깅을 하다 보면 마주치는 주변 분들이 건네는 따스한 한마디와 격려는 즐거운 마음으로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또한 평소 운동하는 공간의 풍경을 내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는 것에도 기쁨을 느낄 수 있죠.

 

 

플로깅에 관심이 생기셨나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플로깅과 함께 올라온 산 정산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강민수 대리

김아랑 사원과 강민수 대리 모두 플로깅의 가장 큰 장점으로 ‘즐거움’을 꼽았습니다. 취미를 즐기며 동시에 친환경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죠. 때문에 새해 다이어트를 결심했거나 야외 활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합니다. 또한 플로깅은 결과가 가깝게 체감되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내가 모은 쓰레기를 눈으로 체크할 수 있고 소소하게 인증도 할 수 있죠.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즉각적인 활동의 결과가 환경 보호 실천을 지속하는 원동력이 되는 분들이라면 플로깅을 강력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파라다이스 사보 기자들이 직접 체험해 본 환경보호 실천 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모두 처음엔 호기심과 작은 관심으로 시작한 일들이었지만, 이제는 지속하고 싶은 일상이 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도 나에게 맞는 작은 활동부터 실천하며 친환경 라이프에 동참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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