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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칵테일 소주 직접 만들기 팁! 순하리 만들기, 백종원 모히토 만들기

2015.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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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주 계의 허니버터칩으로 불리는 ‘처음처럼 순하리’가 10여 년 만에 칵테일 소주 열풍의 재시작을 알리면서 술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석류, 유자 등의 과즙을 넣은 저도수의 달콤한 술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히 이런 종류의 술은 지금 같은 초여름의 날씨에 가볍게 즐기기에 좋습니다. 일반 소비자들은 아예 과일, 탄산수, 쉐이커 등을 직접 구입해 칵테일 소주 등을 만들어 먹기에 이르렀는데요. 오늘 파라다이스에서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달콤하고 도수가 낮아 초여름에 간단하게 부담없이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천연 과일 농축액이 첨가된 순하고 부드러운 칵테일 소주가 요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주자로는 ‘처음처럼 순하리’가 있는데요, 소주병에 담아 소주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 소주는 ‘증류’로 분류되지만 ‘순하리’엔 천연 유자 농축액과 유자향이 첨가되어 ‘리큐르(liqueur)’로 분류되기 때문인데요. 알코올 도수도 낮은 데다 유자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가 소주의 쓴맛을 덮어 부담없이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과 여성을 중심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고 맛있게 만드는 칵테일 소주 제조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구하기 어렵다면 만들어 먹자! 직접 만들어 먹는 유자소주 '순하리'


처음처럼 순하리



맛있다는 말은 들었지만 구하기 어려웠던 유자소주 ‘순하리’. 이제 직접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재료도 유자맛 음료 1병과 소주 1병이면 충분하고, 만드는 방법 역시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유자맛 소주 만드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유자맛 음료와 소주의 비율을 1:1 정도로 해서 섞어 주세요. 조금 더 단 맛을 원하신다면 유자맛 음료와 소주의 비율이 2:1 정도여도 좋습니다. 술잔에 넣고 예쁜 회오리가 생기게 저으시면 간단하게 수제 순하리가 완성됩니다.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기신다면 여러 병을 구비해두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자맛 소주 제조 방법>

                                                          

1. 유자맛 음료와 소주의 비율을 1:1 정도로 해서 섞어준다.

   (조금 더 단 맛을 원한다면 유자맛 음료와 소주의 비율을 2:1 로 섞는다.)

2. 술잔에 넣고 젓가락을 이용해 예쁜 회오리가 생기게 젓는다.

 

 


간단한 레시피로 달달한 감동을 스크류키스


 스크류키스주 @혼사녀의 피키캐스트 

슬슬 더위가 시작되는 초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기 시작하실 텐데요. 언제 어디서든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칵테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름부터 달콤한 ‘스크류키스’라는 칵테일입니다. 마침 오는 6월 14일이 ‘키스데이’라고 하니 키스를 부르는 달콤한 술을 연인에게 만들어 줄 수 있겠네요.^^ 제조 방법 역시 간단합니다. 재료는 사이다와 소주, 얼음과 스크류바 이렇게 4가지만 있으면 되는데요. 얼음을 담을 수 있는 머그컵 크기 정도의 컵도 함께 준비하면 좋습니다.


 

<스크류 키스 제조 방법>

 

1.준비한 컵에 얼음을 1/3 가량 채운 후 달콤한 스크류바를 통째로 넣는다.

2.스크류바를 넣은 얼음컵에 사이다를 반 컵 정도 붓는다.

3.스크류바를 돌리면서 녹인다. 쭉쭉쭉쭉쭉 흔들어 주세요~^^ (숟가락을 사용하시면 더 빨리 녹일 수 있습니다.)

4.스크류바까지 잘 녹인 얼음컵에 마지막 남은 재료인 소주를 취향과 주량에 따라 붓는다.

5.잘 섞어서 마무리한 다음 같이 마실 그, 혹은 그녀에게 전화한다.^^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스크림의 달콤한 느낌과 더불어 스크류바의 매력적인 빨간 빛이 오묘하게 퍼지며 눈과 입이 즐거운 이색적인 칵테일이 완성됩니다. 달콤한 맛과 분위기를 중시하는 상대라면 더더욱 매력적인 칵테일이 될 것 같은데요. 오늘 저녁 간단한 재료로 가족, 연인에게 달달한 감동을 선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칵테일이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으로 대중화된 것은 8∙15광복 이후인데요. 그 이후 많은 ‘리큐르(혼합주)’가 등장하였습니다. 맛과 향기, 색채가 한데 어우러져 오묘한 매력을 자아내는 칵테일은 도수가 높은 술이라도 과일즙이나 탄산음료 등과 섞이면 놀랍도록 순하고 부드러운 맛을 자아내는데요. 냉장고에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재료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큼한 모히또 

 


여성분들이 제일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인 모히토 제조 방법 입니다.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젼에서 백종원 쉐프가 나와 아내 소유진씨에게 만들어 주었던 모히또 레시피를 공개해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재료는 레몬1개 +설탕3T +소주1병 + 깻잎10장 + 사이다2캔 만 있으면 '끝' 입니다. ^^ 

 

 

<백종원표 모히또 레시피>

 

1. 소다를 이용해 깨끗이 씻은 레몬, 반은 병에 짜고 반은 슬라이스 해 준다.

2. 병에 레몬 즙을 짜 넣고 적당히 찢은 깻잎을 넣는다.

3. 슬라이스한 레몬 반을 넣고 얼음도 넣는다.

4. 설탕을 3 큰스푼 넣는다.

5. 소주 2/3만 넣고 안에서 빻아준다.

6. 사이다 두 캔을 다 넣고 스푼으로 골고루 저어 마무리한다.


 

소주를 이용한 모히또 참 독특한데요. 친구들과 나들이가서 만들어 마셔도 즐거울 것 같네요.


깔끔한 진토닉

 


남성분들을 위한 칵테일을 소개해드리지 않을 수가 없겠죠^^. 깔끔해서 멋있는 술, 진토닉 제조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재료는 드라이진, 토닉워터, 레몬 이 세 가지만 있으면 됩니다. (레몬 대신에 라임을 넣어 주시면 더 좋습니다.)


 

<진토닉 제조 방법>

 

1.잔에 얼음을 적당량 채워 준다.

2.진을 소주잔에 7,80% 정도 채워서 잔으로 옮겨 부어준다.

3.그 위에 토닉워터를 따라 준다. (진과 토닉워터의 적당한 비율은 1:3 정도라고 합니다.)

4.레몬즙을 뿌려서 마무리한다. 

 


과일즙과 탄산수만으로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칵테일 제조 방법을 오늘 소개 해드렸는데요. 이번 주말, 초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 줄 매력적이고 간편한 칵테일 소주 한 잔으로 저녁을 채워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알려드린 여러 가지 제조 방법 중 한 가지를 취향에 맞게 골라 직접 만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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