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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New 아트 스팟 4곳

201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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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라는 명성에 걸맞게 세계적인 거장부터 주목받는 한국의 아티스트까지, 예술가들의 숨결로 가득한데요.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씨메르, 아트 파라디소 등 파라다이스시티 곳곳에 퍼져 있는 아트 스팟을 소개해드립니다.

 

 

 

박승모 @PARADISE ART SPACE

 

 

 

아트 스페이스를 지키는 경비병처럼 좌우에 나란히 선 <니케(Nike)>와 <비너스(Venus)>는 한국의 조각가 박승모의 작품입니다. 철사와 철망을 주로 사용하는 그는 알루미늄 와이어를 감아올리는 방식으로 그리스 여신상을 형상화했는데요. 이를 통해 ‘실체 없는 실재’라는 아이러니를 고찰하고 있습니다.

 

 

 

김명범 @PLAZA

 

 

 

플라자 스퀘어에는 두 마리의 사슴이 살고 있습니다. 한 마리는 높은 기둥 위에, 다른 한 마리는 그 사슴을 쳐다보며 바닥에 서 있죠. 한국의 설치작가 김명범의 작품 <원(ONE)>입니다. 높이 솟은 오벨리스크에 올라선 사슴의 뿔이 나무처럼 자라나는 형상을 보고 있노라면, 신비로운 분위기에 휩싸이며 초현실적인 공간에 들어와 있는 느낌까지 들죠.

 

 

 

하지훈 @ART GARDEN SOUTH

 

 

 

이제 파라다이스시티의 야외로 나가 볼까요? 디자인의 경계를 예술로 확장하고 있는 가구디자이너 하지훈은 파라다이스시티 아트가든에 특별한 의자를 선보였습니다. 산과 계곡을 형상화한 올록볼록한 벤치, 옹기를 모티프로 만든 스툴 등 이곳에서는 특별한 휴식과 함께 감상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이용백 @SKY PARK

 

 

 

높은 스카이 파크에 자리해 방문객들의 한눈에 사로잡는 작품이 있습니다. 한국의 중견작가 이용백의 작품 <Goethe>인데요. 입체 픽토그램으로 형상화한 인간이 낡은 여행가방 위에 걸터앉아 망원경으로 먼 곳을 바라보는 모습은 파라다이스시티에 ‘여행’을 온 이들에게 특별한 감흥을 불러일으킵니다.

 

작품 속 낡은 여행가방은 과거를, 픽토그램 인간은 현재를, 망원경은 미래를 각각 상징하고 있는데요. 이는 ‘과거·현재·미래가 소통하는 곳’이라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지향점을 함의합니다. 또한 작품을 통해 작가는 ‘꿈’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미래는 확실하지 않은 것에서 작은 가능성을 찾아내는 사람들의 것이라는 괴테의 말처럼, 파라다이스시티에 방문하는 이들 모두 자신 속에 잠재된 기회를 꿈꾸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새로 등장한 아트 스팟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여러분이 가장 만나보고 싶은 작품은 무엇인가요? 다음 글에는 K-STYLE 데스티네이션 스파 시설 <씨메르>에 자리한 신비로운 작품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파라다이스시티 매거진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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