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할로윈이란 이런것! HALLOWEEN IN PARADISE CITY

특별한 기념일이 있을 때면 어김없이 파티가 열리는 파라다이스시티에서 10월의 마지막 주말, 환상적인 <할로윈 파티>가 펼쳐졌습니다. 오랜 시간 파라다이스시티의 파티 스폿으로 손꼽혀온 루빅과 개장 이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새로운 파티 스폿 씨메르&크로마까지. 세 공간에서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 역대급 <할로윈 파티>. 거대한 규모만큼이나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한 그 날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3색 즐거움이 함께한 파라다이스시티 <할로윈 파티>

그야말로 시선 강탈! 원색의 정장 차림으로 무대를 활보하고 있는 이들은 유쾌함을 노래하는 남성 듀오 UV입니다. 이날 UV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을 가득 채워주었죠. 레트로풍으로 꾸며진 루빅의 스테이지와 찰떡궁합을 이루었던 두 남자! 의상부터 무대 매너까지 부족함 없는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답니다. 

루빅이 준비한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 무대는 바로 최현우의 특별 마술쇼였습니다. ‘다 큰 어른이 마술쇼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최현우의 마술쇼를 보는 순간 이런 의문은 깨끗하게 사라지고 마는데요. 이날 최현우의 특별 마술쇼를 보며 감탄하던 관객분들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발길을 옮겨 이번엔 스웩 넘치는 힙합 풀파티 현장, 씨메르로 향합니다. 풀파티 현장답게 시원한 수영복 차림의 관객들이 눈에 띄지요? 이날 씨메르에는 현재 힙합씬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국내 유명 래퍼 및 디제이들이 총집합했습니다. 묵직한 랩핑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팔로알토를 비롯해 G2, WuTan, BIGONE, DJ QUE, DJ EBONY가 스웩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죠. 힙합 고수와 진정 즐길 줄 아는 파티피플이 한데 어울린 시간. 가수와 관객이 함께 빚어낸 역대급 풀파티 현장이었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할로윈 파티>의 메인 이벤트라 할 수 있었던 클럽 크로마의 파티 현장도 공개합니다! 지금 보고 계신 곳은 할로윈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메이크업 부스입니다. ‘할로윈’하면 분장, ‘분장’하면 할로윈이라 할 수 있는데요. 메이크업 전문가의 손길 아래 파티피플들의 모습이 점점 무시무시하게 변해갔습니다. 분장이 너무 리얼한 나머지 자세히 보기는 좀 무서웠다는 후문!

먼 미래 혹은 우주에서 열리는 파티를 보는 것 같으시죠? 초현실적인 무드가 물씬 풍기는 이곳은 클럽 크로마의 메인 스테이지입니다. 압도적인 미디어 장치로 연출한 할로윈 그래픽과 화려한 조명 빛으로 물든 클럽 크로마는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는데요. DJ Mag 30위에 빛나는 BASSJAKERS와 RAIDEN, ADVANCED, ARCH의 퍼포먼스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파티는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지칠 줄 모르고 계속되었답니다.

신규 시설 개장 이후, 처음으로 맞는 할로윈데이인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세 가지 개성의 역대급 <할로윈 파티>가 탄생한 것 같은데요. 올해 파티를 놓치셨다 해도 너무 아쉬워 마세요. 파라다이스시티의 할로윈 파티는 내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니 말이죠! 완벽한 시설과 콘텐츠로 보장된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라다이스시티의 할로윈 파티. 내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