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의 순수한 노랫소리는 행복 바이러스를 선사해주는데요. 아이소리앙상블 단원들이 청각장애를 딛고,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행복과 희망을 선사할 공연 소식을 소개합니다.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재)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10월 4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제9회 아이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아이소리앙상블은 세계 최초 청각장애아동 합창단인데요. 인공 와우나 보청기와 같은 청력 보조기를 통해 소리를 듣는 7~16세의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조차 어렵지만, 열정적인 도전과 수많은 연습을 거듭하며 기적과도 같은 노래를 불러오고 있는데요. 2010년부터 여덟 번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스무 차례가 넘는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선사했습니다.
올해는 <HAPPINESS EVERYWHERE>를 주제로 아홉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데요. 듣기 어려운 단원들이 노래할 수 있음에 행복을 느끼는 것처럼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음악극으로 구성해 선보입니다. 장애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세상 앞에서 당당하게 노래하는 단원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이번 공연은 행복 방송국이 개국이라는 가상의 상황 안에서 펼쳐집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희망의 나라로>, <꽃 구름 속에> 등 귀에 익숙한 가곡들과 뮤지컬 넘버 <Another day of sun>, <Happiness>, 동요 등을 노래하는데요.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원하고 있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출신의 가수 이동우가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하며, 아이소리앙상블 단원들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이번 정기공연을 기념해 공연이 펼쳐질 파라다이스시티를 배경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는데요.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OST를 개사하고, 안무를 맞춰 선보이며 공연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총지휘를 맡은 최숙경 지휘자는 “꼭 다 가져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다. 다 가지지 못해도 이미 주어진 것에 만족하고 가진 것을 나눌 때 행복한 것”이라며 ”장애라는 어려움에도 행복한 마음으로 노래하는 아이소리앙상블의 모습에서 관객들 역시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찾길 바란다”라고 공연 의도를 전했는데요.
최윤정 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소리앙상블의 노래는 들으면 행복해지는 힘이 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희망의 메신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제9회 아이소리앙상블 정기연주회’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감성 충전이 필요한 가을, 파라다이시티를 찾아 아이들의 노랫소리로 행복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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