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대표 셰프들의 릴레이 인터뷰. 이번에 소개해드릴 셰프는 모던 유러피안 퀴진 그릴 다이닝 ‘닉스그릴(Nyx grill & wine)’의 ‘황준호 마스터 셰프’입니다.
‘닉스그릴’은 환상적인 해운대 오션뷰, 모던 감성이 살아 숨 쉬는 와인바&오픈그릴, 편안한 서비스를 두루 갖춰 부산 최고의 로맨틱 데이트 스팟으로 유명한데요. 트렌디한 미식을 선보이는 만큼, 이곳을 이끄는 황준호 셰프는 늘 새로운 것에 대한 열정이 가득합니다.
땀의 가치를 일깨워준 셰프라는 직업
Q. 그럼 가장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모든 셰프가 그렇듯 정성을 담아 요리한 음식이 빈 접시가 되어 돌아오는 순간,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주방에서 일하는 저희 팀원 모두가 칭찬받는 것 같아 뿌듯하죠.
Q. 일을 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에피소드는 따로 없는데요. 셰프라는 직업을 갖게 된 후, 평소에도 사명감 같은 것이 생겼어요. 좋은 식재료를 보면 “잘 요리해서 맛있게 먹이고 싶다”라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고기를 굽는 건 항상 제 몫이죠. 저도 모르게 인원수에 맞게 고기를 굽고, 최적의 타이밍에 친구들에게 빨리 먹으라 재촉하죠. 일종의 직업병인 것 같습니다. (웃음)
닉스그릴의 트렌디한 미식 세계
Q.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닉스그릴’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닉스그릴은 ‘모던 유러피안 퀴진 그릴 다이닝’입니다. 이탈리안, 프렌치, 아메라칸 등의 요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그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요리법의 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트렌디한 요리를 선보일 수 있죠.
또한 와인 분야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2017 와인 스펙테이터 레스토랑 와인 리스트 어워드’에 선정될 정도로, 메뉴와 스타일에 어울리는 풍성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메뉴가 나오면 소믈리에와 함께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을 매칭하고 고객님께 추천해 드리고 있는데요. 닉스그릴에서는 와인을 곁들여 환상적인 만찬을 경험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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