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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와인백과에도 실렸다! 실패를 줄이는 와인 페어링 법칙 3가지

 

와인의 대중화가 무르익었습니다. 매년 큰 폭으로 소비가 확대되며 주류별 매출 비중에서 국산 맥주를 넘어섰는데요. 수제 맥주가 뜨면서 가스트로 펍이 발전했던 것처럼, 와인 소비가 늘면서 와인 페어링(Wine Pairing)이 중요한 식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식사를 할 때마다 메뉴에 어울리는 와인을 고민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죠.

 

와인 페어링

 

하지만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찾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원산지, 포도 품종, 주조법, 숙성과정, 시음 온도 등에 따라 와인의 맛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인데요. 같은 레드 와인이어도 어떤 와인은 육류에 어울리는가 하면, 어떤 와인은 화이트 와인 못지않게 해산물과 조화를 이룹니다. 사람의 입맛 또한 제각각인 탓에 뜬소문을 듣고 페어링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실수를 줄일 수 있도록 대부분의 경우에 통용되는 와인 페어링 법칙을 정리해봤습니다. 세계적인 와인백과 그랑 라루스에도 실린 3가지 법칙,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실패를 줄이는 와인 페어링 법칙①

와인의 맛이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 ‘순서의 법칙’


 

코스 요리의 와인 페어링이 고민이라면 순차적으로 ‘맛의 단계’를 높여볼 것!

 

미식을 즐길 때 전채 요리로 입맛을 돋우고 메인 식사를 하듯, 페어링하는 와인도 점진적으로 맛의 단계를 높여가는 방향이 좋습니다. 가령 당도가 낮은 와인을 당도 높은 와인 전에 페어링하는 식이죠. 가벼운 음식에는 단맛이 적은 화이트 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인 후, 메인 요리로 갈수록 당도를 높이다 디저트를 먹을 때 가장 달콤한 와인을 마시는 편이 바람직합니다. 대체로 달짝지근한 과일에는 화이트 와인이, 초콜릿에는 레드 와인이 어울립니다. 마찬가지로 와인의 산미, 바디감, 맛의 복잡도도 낮은 단계에서 시작해 높은 단계로 올리길 권합니다.

 

샴페인 추천

▲추천 샴페인 / 필리조 앤 피스 누메로 8 NV

 

미식의 시작을 여는 와인, 필리조 앤 피스 누메로 8 NV

 

코스 요리 식전주로 마시거나, 입맛을 돋우는 전채 요리 페어링에는 비노파라다이스의 필리조 앤 피스 누메로 8 NV를 추천합니다. 필리조 앤 피스 누메로 8 NV는 영국인들의 ‘크리스마스10대 샴페인’에 손꼽힐 정도로 널리 사랑받는 샴페인인데요. 2017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하면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샤도네이 품종으로만 만들어 색이 곱고, 품질 또한 가격 대비 훌륭하죠.

 

필리조 앤 피스 누메로 8 NV는 잔에 따를 때 거품이 우아하게 올라오면서 향긋한 꽃향기가 은은하게 퍼집니다. 한 모금 머금으면 가벼운 산미가 입안에 퍼지며 산뜻하게 미각을 깨워주죠. 향과 산미가 깔끔해 먼저 먹은 요리의 맛을 깨끗이 씻어주는 역할도 하는데요. 어떤 종류의 코스 요리를 즐기든 첫 와인으로 적절하고, 회나 스시류가 메인으로 나온다면 쭉 페어링하기에도 좋습니다.

 

 

실패를 줄이는 와인 페어링 법칙②

요리와 와인의 궁합을 맞추는 ‘비슷한 성향의 법칙’


  

어떤 요리든 균형과 조화를 고려해 비슷한 와인을 페어링할 것!

 

와인 페어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조화입니다. 음식과 와인이 좋은 반려자처럼 어울릴 때 극상의 맛을 끌어낼 수 있죠. 색상, 맛, 질감, 향기가 서로 비슷하게 페어링 되면 대체로 성공적인 식사가 완성됩니다.

 

예컨대, ▲붉은 고기에는 레드 와인, 흰 생선에는 화이트 와인 ▲단 요리에는 스위트한 와인, 달지 않은 요리에는 드라이한 와인 ▲질감이 부드러운 음식엔 바디감이 가벼운 와인, 스테이크처럼 질감이 묵직한 음식에는 바디감이 강한 와인 ▲향이 약한 음식엔 은은한 향의 와인, 향이 강한 음식엔 강한 향기를 지닌 와인이 조화롭습니다. 단순하게 도식화하기 어려운 요리를 먹을 땐 ‘음식의 국적’을 고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이탈리아 요리엔 이탈리아 와인을, 프랑스 음식엔 프랑스 와인을 페어링하면 일반적으로 비슷한 성향을 지니고 있어 궁합이 좋습니다.

 

화이트 와인 추천

▲추천 화이트 와인 / 도멘 사뮤엘 빌로 샤블리

 

제철 식재료 굴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와인, 도멘 사뮤엘 빌로 샤블리

 

10월~12월에 제철을 맞는 굴에는 비노파라다이스 도멘 사뮤엘 빌로 샤블리를 추천합니다. 굴 요리는 화이트 와인 중에서도 주로 샤블리 와인과 페어링하는 편인데요. 프랑스 부르고뉴 북쪽 지방 샤블리에서 생산되는 샤블리 와인은 산미와 향이 강해, 비릿한 굴의 맛을 조화롭게 잡아줍니다. 미네랄 성분이 많은 것도 서로 닮아 찰떡궁합이죠.  

 

도멘 사뮤엘 빌로 샤블리는 샤블리 와인 중에서도 최고의 와인으로 꼽힙니다. 우아한 맛과 상큼한 향이 돋보여 굴과 함께 페어링하면 바닷바람을 마주한 듯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이 강한 다른 해산물과도 어울려 상쾌한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고 싶다면 꼭 드셔보길 권합니다.

 


실패를 줄이는 와인 페어링 법칙③

날씨에 따라 변하는 입맛을 고려한 ‘계절의 법칙’


레드 와인 추천

레드 와인 추천


겨울에는 레드 와인, 여름에는 화이트 와인!

 

사계절이 나뉜 우리나라에선 계절에 따라 와인을 고르는 방법도 성공적인 와인 페어링을 위한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추울수록 열량이 높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더울수록 신선하고 상큼한 요리를 찾는데요. 와인 역시 겨울철에는 깊은 풍미의 레드 와인이 어울립니다. 여름에는 갈증을 풀어주는 가벼운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죠. 단, 로제 와인이나 레드 와인도 14도 정도로 온도를 맞추면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레드 와인 / 라 리오하 알타 S.A. 비냐 알베르디 리제르바

 

레드 와인의 최고봉, 라 리오하 알타 S.A. 비냐 알베르디 리제르바

 

가을, 겨울철 요리에 페어링하기 좋은 레드 와인 중에서는 비노파라다이스의 라 리오하 알타 S.A. 비냐 알베르디 리제르바를 추천합니다. 본 와인은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올해의 레드 와인’에 선정될 만큼 높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템프라니요 품종을 100% 사용해 밝고 깨끗한 컬러감이 눈에 띄죠.

 

라 리오하 알타 S.A. 비냐 알베르디 리제르바는 엔트리급 와인으로 부담 없이 요리와 페어링해 즐기기 좋습니다. 화사한 과일 아로마와 적당한 산도를 지니고 있어 입안에서 느껴지는 밸런스가 일품인데요. 뉴욕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사랑하는 와인으로, 음식에 구애받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그럼,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와인 페어링 법칙을 기억하시고 더욱 맛있게 와인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비노파라다이스 Info.


- 위치: 서울시 중구 동호로 268

- 문의: 02-2280-5233

  1. 니올 2019.10.19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와인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저도 와인 좋아하는데.
    즐거운 가을 되세요. 잘보고 갑니다.

  2. 니올 2019.10.19 2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와인에 대해서 잘 아시네요. 저도 와인 좋아하는데.
    즐거운 가을 되세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