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최고! 엄마와 함께한 2박3일 후쿠오카 여행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더니, 어느새 부모님이 저를 낳으셨던 그 나이를 훌쩍 지났습니다. 아직도 제 몸하나 건사하기 벅차 어리광을 부리는 저를 보면, 부모님은 그 젊고 예쁜 나이에 저를 낳고 길러주셨던 거지요. 그런 생각이 들 때면 돈 많이 벌어서 근사한 효도를 해야겠다 생각하곤 했는데요.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한 푼만 못한 법! 이제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들부터 실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름도 거창한 ‘은혜 갚기 프로젝트’의 첫 번째는 엄마와의 해외여행입니다. 엄마와 해외여행을 갈 때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비행시간이 너무 길지 않을 것. 둘째, 한국 음식을 먹을 만한 곳이 있을 것. 셋째, 거리나 상점이 너무 지저분하지 않을 것. 나름 까다로운 ..
TRAVEL
2018. 4. 1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