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지, 친구들과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연휴에는 휴무인 곳들이 많아 잘 알아보고 가지 않으면 낭패를 겪기 십상인데요. 오늘은 명절에도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되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왕과 왕비가 된 기분으로 '고궁 나들이' │출처: 인스타그래머 @hyewonnys2 명절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하기 위해서는 고궁만한 곳이 없는데요. 예스러운 멋과 세월의 흔적을 머금은 고궁을 찾아 왕과 왕비가 된 기분으로 새해를 맞이해 보세요. 서울 시내에 있는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은 설 연휴에도 휴무 없이 개방되며, 설 연휴 기간인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고궁..

TRAVEL 2018. 2. 12. 11:00

4월로 접어들면서 꽃을 시샘하는 찬바람이 불던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어느덧 날씨가 부쩍 따뜻해졌습니다. 밖으로 나가기 좋은 날씨에 데이트나 가족나들이 일정을 계획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오늘 파라다이스 블로그에서는 봄 밤 나들이하는 좋은 곳들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밝은 햇살 대신 어스름한 달빛 아래에서 좀 더 분위기 있게 봄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를 소개합니다. ^^ 매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많이 찾던 고궁이 야간개장으로 젊은 층에도 트렌디 한 관광명소로 떠올랐습니다. 밤이 되면 켜지는 은은한 불빛 아래 고궁 야경은 밝은 햇살 아래에서와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는데요. 봄 밤, 달빛 아래 운치 있는 풍류를 즐기고 싶다면 고궁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경복궁 야간개장 경복궁은 우리나라 궁 가운데서도 ..

LIFE 2017. 4. 13. 08:00

새로운 시작으로 설레는 봄,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여름을 지나 성숙의 계절인 가을이 돌아왔습니다. 자연도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데, 특히 가을은 그 색채가 더욱 아름다운데요. 가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자 상징은 바로 단풍이 아닐까 싶습니다. 푸릇푸릇했던 산과 들이 점차 새빨갛게 물들어가는 모습은 사계절 중 오직 가을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지요. 그냥 봐도 아름다운 단풍을 더 아름답게 부각시켜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아마 고궁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도시의 모습과는 달리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고궁에서 감상하는 단풍은 색다른 황홀함을 안겨줄 것 같은데요. 특히 고궁의 단풍은 11월 중순이 절정이라고 합니다. 단풍을 구경하기에 좋은 고궁을 파라다이스가 미리 다녀와서 소개해드립니다...

TRAVEL 2015. 11. 5.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