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ZIP에서 엿보는 크리에이터들의 은밀한 취미생활! <’집’이 크리에이터를 만든다> 현장 스케치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복합문화프로그램 조용한 장충동 골목 끝자락, 그곳에는 80년이 넘었다고는 상상할 수 없는 새하얀 고택이 있습니다. 지난 2016년 9월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에서 오픈한 첫 번째 복합문화공간 ‘파라다이스 ZIP’ 이야긴데요. 말 그대로 집을 의미하기도 하고, 파라다이스 그룹의 문화예술이 압축된 ZIP 파일을 뜻하기도 하는 이곳은 건축가 승효상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관객들이 집처럼 편안한 장소에서 예술을 접하도록 1940년대 양옥집 양식으로 빚어냈죠. 본래 주택의 구조를 그대로 살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문화공간이 된 파라다이스 ZIP은 장충동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벌써 9명의 아티스트가 작품을 선보였는데요. 전시와 공연은 물론,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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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8.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