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따라 살랑살랑, 도심 속 공공 자전거
여기저기서 들리는 꽃 소식과 화창한 날씨가 바깥 나들이를 부추기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어디서나 끝없이 막히는 도로 상황은 여지없이 그 기대를 저버리곤 하는데요. 이럴 때 복잡한 도심을 등지고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공공 자전거를 이용해보면 어떨까요? 내 자전거가 없어도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각 시 별 공공 자전거 시스템을 소개합니다. : -) 서울시 따릉이 작년 가을 새롭게 선보인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첫 번째 주인공입니다. 서울시의 고질적인 교통체증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도입되었는데요. 4대문 안과 여의도, 신촌, 상암, 성수 등 현재 160여 개의 대여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오피스 지역인 4대문 안의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
LIFE
2016. 4. 2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