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달콤한 세계 유명 초콜릿 하우스를 소개합니다
로마 제국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군인의 숫자를 늘리기 위해 남녀의 결혼을 금지했습니다. 하지만 카톨릭 교회의 성 밸런타인 주교는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몰래 결혼식을 올려주었고, 결국 황제에게 들켜 2월 14일에 순교하였습니다. ‘연인들의 날’인 밸런타인데이는 이 숭고한 이야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후 영미권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풍습이 생기며 현대의 밸런타인데이가 자리 잡았습니다. 씁쓸하고 달콤하며, 부드럽고 고소하기까지 한 초콜릿은 다양한 사랑의 감정과 닮은 매혹적인 맛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초콜릿의 주재료인 카카오는 “신의 음식(food of the Gods)”이란 뜻을 가졌는데, 이 또한 사랑의 상징인 초콜릿과 잘 어울리지 않나요? 밸런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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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1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