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파라다이스 시리즈 Vol.4 — 바람이 선선해진 늦여름, 한강에서 즐기는 한 잔
선선한 어느날에 마주한 한강 한강은 잠시 일상의 속도를 늦추기 좋은 곳입니다. 강변을 달리기도, 편의점 앞에 앉아 라면을 먹기도 하고, 돗자리를 펴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기도 하죠. 찾는 이유는 저마다 달라도, 잠시 숨을 돌리는 시간이라는 점은 비슷합니다. 한낮의 열기가 한풀 꺾이고 바람이 선선해지는 요즘은 그중에서도 여유롭게 한강을 즐기기 좋은 때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느긋함을 느끼는 곳에서, 계절과 잘 어울리는 와인 한 병이 더해지면 늦여름의 하루도 조금 더 특별한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비노파라다이스가 큐레이션 한 와인 역시, 이러한 순간을 고려해 고른 한 잔입니다. 맛과 향은 물론, 어떤 계절과 장면에서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을지까지 생각한 큐레이션이죠.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산뜻하게..
GOURMET
2026. 9. 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