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로 만들어내는 움직임, Flowsik 인터뷰
플로우식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케이팝 그룹 아지아틱스의 멤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힙합 외길인생을 25년이나 걸은 중견 뮤지션인데요. 아직까지 서툰 한국말이지만 큰 울림을 가진 목소리와 매력으로 수많은 이들을 열광시킨 플로우식의 도전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파라다이스 ZIP 오프닝을 축하하기 위해 등장한 플로우식은 상기된 모습이었습니다. 옥상테라스에 마련된 무대는 그 동안 그가 섰던 무대보다 작은 규모였지만,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었기에 특별했는데요. 비를 피해 천막 안으로 들어와 옹기종기 모여있는 우비차림의 관객들은 디제이 그리드가 선사하는 흥겨운 음악으로 이미 흥이 올라있는 상태였습니다.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된 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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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 18.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