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초강국 한국의 파란만장 라면사
전 세계 라면 소비량 1위이자, 세계 100여 국에 라면을 수출하는 그야말로 라면 초강국 한국. 1963년 한국 최초의 라면부터 최근 갖가지 컨셉의 라면이 등장하기까지. 이토록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라면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소개합니다. 1963년, 한국 최초의 라면 삼양식품공업이 일본에서 튀김 기계를 수입하여, 1963년 9월 15일 한국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 ‘삼양라면’을 출시했습니다. 삼양라면은 닭이 그려진 포장에서도 알 수 있듯 닭고기 베이스의 국물인데요. 당시 소비자들은 라면을 옷감의 한 종류라고 생각할 정도로 낯설어 했다고 합니다. 1965년, 롯데라면 등장 롯데공업주식회사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도가니탕’ 맛이 나는 라면을 선보이기 위해 스프 개발에 집중했는데요. 노력 끝에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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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2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