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 작가 유나얼의 진지한 고민
대중은 유나얼을 싱어송라이터 '나얼'로 기억하지만, 그는 개인전을 아홉 번이나 연 실력파 시각예술 작가입니다. 이번 여름, 유나얼이 파라다이스ZIP에서 열리는 展으로 우리를 다시 찾아왔는데요. 이번 개인전은 그만의 빛깔이 더욱 깊어졌고, 또 그만의 고민도 눈에 들어오는 전시입니다. 자유로움 안에 본질을 고민하다 본인만의 독특하고 호소력 있는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유나얼은 미술로도 대중과 소통하는 ‘작가’인데요. 그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부터 붓을 잡았고 파라다이스 그룹에서 운영하는 계원예술대학교를 졸업한 후, 단국대학교에서는 서양화와 조형예술을 공부했습니다. 어려서부터 화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기에 미대에 진학했고 미술 공부를 하던 중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인 2001년 를 시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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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7. 2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