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는 지금 온라인으로 소비하는 언택트 문화 시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을 비롯해 영화관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입니다. 휴관 중인 문화공간들도 많아 딱히 갈 수 있는 곳도 없는데요.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올 수 없다는 말처럼 이제는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우리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문화계에도 코로나19에 적응하기 위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영향으로, 비대면을 의미하는 언택트 문화가 문화계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죠. 문화 공유가 기존 오프라인 관람에서 온라인 관람객을 추가하는 쪽으로 확장되며, 음악 공연, 미술 전시회 등 전 분야에서 온라인 공유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에서도 비대면 공연과 온라인 페..

LIFE 2020. 5. 13. 14:00

도트 무늬가 가득한 신비로운 호박 조각을 본 적이 있나요? 사진으로라도 한 번쯤 봤을 법한 이 호박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인기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패턴을 활용해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만든 쿠사마 야요이. 현대 미술의 거장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국내에서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스팟들을 소개합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 약 3,000여 점을 전시해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이라 불리는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그중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인증샷 스팟으로 가장 유명한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파라다이스시티 로비에 전시된 거대한 노란 호박, 쿠사마 야요이의 입니다. 일반적으로 호박은 못생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ART 2019. 7. 19. 11:00

하루가 다르게 추워지는 날씨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감성적인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이런 때에는 좋은 전시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 생활을 즐기는 것이 좋은 경험이 되는데요. 그런 의미에서 파라다이스 블로그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찾아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전시를 관람해 보았습니다. 요즘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전시인 안규철의 ‘안 보이는 사랑의 나라’부터 독특한 작품이 가득한 ‘뉴 로맨스’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전시들을 소개해드립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입구 새하얀 눈이 소복이 쌓인 어느 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방문하였습니다. 자잘하게 흩날리는 눈발 덕분에 미술관의 모습이 왠지 더 아름답게 느껴졌는데요. 전시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

ART 2016. 1. 19.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