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이색 졸업풍경
매년 2월이 되면 배움을 마무리 하는 졸업식이 열립니다. 다니던 학교를 떠나 새로운 학교, 새로운 학년으로 입학한다는 사실에 들뜨다가도 정든 학교와 친구들을 떠날 생각에 울컥 눈물이 차오르기도 합니다. 가족과 후배들이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고, 친구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축하해줍니다. 그리고 학교의 특성에 따른 졸업식을 보는 재미도 있는데요. 학교마다 다른 만큼 각 나라의 졸업 문화도 다양합니다. 마지막 학년이 시작되고 싱숭생숭한 마음에 들떠있을 화창한 5월, 졸업 예정자들은 모두 햇빛이 따뜻하게 드는 곳으로 출사를 나갑니다. 갑갑한 학교에서 탈출해 잠시나마 소풍을 간다는 사실에 들뜨기도 합니다. 하지만 카메라 앞에 서면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요. 학창시절의 마지막 추억을..
LIFE
2015. 2. 6.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