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끝’까지 완벽한 경험 파라다이스 부티크

호텔이나 리조트에 머무르다보면 각종 부대시설 이용과 함께, 파라다이스 부티크에 들러 기념품을 구경하는 재미 또한 쏠쏠한데요. 여행의 끝을 마무리한다고 봐도 무방한 파라다이스 부티크,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 역시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1층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부티크 기프트 숍(PARADISE BOUTIQUE GIFT SHOP)’ (이하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는 파라다이스시티만의 기념품과 엄선된 시그니쳐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파라다이스시티의 기념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안 베어(Joanne Bear)

 

먼저 소개할 기념품은 바로 아이들이 좋아할 '조안 베어(Joanne Bear)'입니다. 조안 베어는 세계적인 테디베어 아티스트 ‘조안 오(Joanne Oh)’가 만든 곰인형인데요. 제주도 뮤지엄에서 판매 중인 조안 베어를 영종도의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오직 조안 베어만을 위해 개발된 모헤어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시그니쳐 베어(Signature Bear)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포 시즌 베어(Four Season Bear)가 눈길을 끄는데요. 신랑과 신부가 나란히 서있는 웨딩베어(Wedding Bear)는 결혼기념선물로도 딱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파라다이스만의 향, '센트 오브 파라다이스(Scent Of Paradise)'

 

 

어떤 공간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것이 바로 ‘향기’입니다. 요즘 집 안이나 차 안뿐만 아니라 옷에서 나는 향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경우가 많죠? 최고급 숙박을 지향하는 파라다이스시티 역시 향기를 까다롭게 관리하고 있는데요,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판매 중인 디퓨져와 룸 스프레이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파라다이스만의 향, '센트 오브 파라다이스(Scent Of Paradise)'를 이용해 만든 제품입니다.

'센트 오브 파라다이스(Scent Of Paradise)'는 파라다이스 호텔과 리조트에서 만날 수 있는 향기로, 호주 Air Aroma사와 파라다이스가 파라다이스 호텔과 리조트만을 위해 개발한 향인데요. 시트러스 스파이시 우디(Citrus Spicy Woody) 향으로, 달콤하고 싱그러운 탑노트에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신선함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또한 파라다이스에 걸맞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잔향이 특징입니다. 

에르콜라노 보석함(Ercolano Jewel Box)

블로그에서도 몇 차례 소개한 파라다이스시티에 전시된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파라다이스 프루스트’ 테마가 무엇이었는지 기억하시나요? 바로 ‘조각보’입니다. 조각보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모던한 큐비즘 요소를 지녀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라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철학을 잘 나타내는 모티브인데요. 

 

‘에르콜라노 보석함(Ercolano Jewel Box)’은 이러한 조각보를 테마로 한 특별한 기념품입니다. 이 보석함은 이태리 장인이 만든 명품 우드 보석함 인데요, 조각보를 연상시키는 현대적 감각의 패턴은 특별히 파라다이스시티를 위해 제작되었답니다. 3X3 배열로 총 9개 칸이 마련되어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손님이나 외국인 손님에게 선물하기 좋은 기념품입니다.

베개 세트(Pillow Set)•이불 세트(Duvet Set)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숙박하며 푹신한 침구가 마음에 들었다면, 파라다이스 부티크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파라다이스 모든 객실에서는 헝거리산 Goose Down 이불을 사용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베개 세트(Pillow Set)와 이불 세트(Duvet Set)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목욕가운(Bathrobe )•목욕수건(Bath Towel)

 

호텔에 가면 가장 탐나는 비품 중 하나가 바로 ‘목욕가운(Bathrobe)’인데요. 샤워한 후에 보송보송한 목욕가운을 걸치면 기분이 단숨에 좋아지는 경험, 다들 한번쯤 해보셨겠죠?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는 일반 목욕가운과 와플 천으로 만든 목욕가운 두 종류를 판매 중인데요, 여름엔 바삭바삭한 질감의 와플 천도 가볍고 좋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사용되는 타올은 친환경 타올이며 국내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타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티크 기프트 숍에서는 객실 내에서 손님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목욕가운과 함께 파라다이스시티의 수건도 판매하고 있으니 이번 기회에 집에서도 푹신한 호텔 수건 한번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집에서도 호텔에 온 듯한 기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 명품 키친웨어

요리와 살림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파라다이스 부티크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될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세계적인 키친웨어 브랜드를 만나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비엘(Mauviel)'은 프랑스 쿡 웨어 브랜드로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데요, 브랜드 초기에는 품질과 성능, 디자인 측면을 고려해 전문 셰프들을 위해 제작되었지만 제품이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지자 가정용 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는 황동으로 만든 모비엘의 팬과 팟을 판매 중입니다.

 

'드부이에(De Buyer)'역시 프랑스 브랜드로 무려 1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데요. 익히 잘 알려진 테팔, 르쿠르제, 스타우브 등과 함께 프랑스 명품 주방용품 브랜드로 손꼽힙니다.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드부이에의 황동 팬을 판매 중입니다. 해외 요리프로그램이나 영화에서 볼 법한 황동 팬들이 주르륵 걸려있는 주방 벽, 요리하는 분들의 로망일텐데요,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꿈의 브랜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헤링 베를린(Herling Berlin)'은 전통 도자기 제조방식을 고수하는 품격 있는 독일의 식기 브랜드입니다. 수작업으로 일일이 라인을 그려넣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 중 하나랍니다. 2013년에는 독일 디자인위원회 인테리어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한 헤링 베를린을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베르나르도(Bernardaud)'는 1863년부터 시작되어 5대째 전통을 이어온 프랑스 자기 브랜드입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살아있는 문화유산 라벨을 수여 받을 정도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브랜드인데요. 골드 페인팅 기술을 바탕으로 한 베르나르도 자기는 프랑스 대통령 관저 및 각국 왕실에서 사용합니다. 브랜드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디자인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릇계의 샤넬, 에르메스인 베르나르도 제품이 궁금하다면 파라다이스시티 기프트 숍에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코요(KOYO)’는 20년 가까지(오타, 문장 수정) 고품질의 도자기를 전문으로 한 브랜드입니다. 전통 일본 도자기인 코요는 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서 볼 수 있는데요. 내구성이 좋은 것은 물론 현대적인 감각과 아시아 전통의 멋이 함께 녹여져 키친웨어 애호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부티크 기프트 숍에 오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사지(ISAJI)’ 역시 일본에서 건너온 고급 브랜드로, 친환경 식기이며 전통적인 일본 미학을 바탕으로 한 세련된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으로 이름을 떨치는데요. 일본의 공예가가 개발하고 손수 만든 이 식기류는 표면이 부드럽고 촉감이 매끄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역시 파라다이스시티 기프트 숍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판매 중인 기념품들을 만나봤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테디베어부터 집에 가져가고 싶은 호텔 아이템, 파라다이스시티만의 시그니쳐 아이템, 쉽게 볼 수 없는 명품 키친웨어까지 정말 다양한 기념품들이 있지요? 하나 같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성이 물씬 풍기는데요.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려는 파라다이스시티의 노력이 작은 기념품에서까지 세심하게 느껴지는 듯 합니다.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최상의 경험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info. PARADISE BOUTIQUE GIFT SHOP 위치: 파라다이스시티 1층  운영시간: 10:00 ~ 22:00(평일) / 10:00 ~ 21:00(주말) 문의전화: 032-729-2106 홈페이지 안내 바로가기(클릭)

<관련 포스팅> 페브릭&테디베어 아티스트 <조안 오 Joanne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