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NEWS

본문 제목

[파라人터뷰]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으로 여는 미식 혁신의 새로운 여정

2025. 8. 22.

본문

 

[파라人터뷰]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으로 여는 미식 혁신의 새로운 여정 

 

파라다이스그룹은 고객의 기억에 남는 다이닝 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최근 서울 장충동에 문을 연 컬리너리랩 바이 파라다이스(Culinary Lab by PARADISE)가 있습니다. 단순한 메뉴 개발을 넘어, 연구와 교육, 그리고 커피 로스터리 공간까지 갖춘 이곳은 파라다이스 미식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거점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그룹의 식음 전략 및 품질 관리를 통해 콘텐츠 고도화를 주도하는 컬리너리랩팀 오치윤 팀장을 만나 센터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비전을 들어보았습니다.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으로 여는 미식 혁신의 새로운 여정 

파라다이스 미식 콘텐츠의 허브가 될 Culinary Lab by PARADISE


 

▲ 컬리너리랩, 3층 커뮤니티 공간

 

Q. 새롭게 오픈한 컬리너리랩은 어떤 공간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컬리너리랩은 그룹 미식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복합 공간입니다. 메뉴 연구부터 커피 로스팅, 직원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그룹 전체의 식음 품질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셰프들을 위한 테스트 키친, 자체 커피 원두 생산을 위한 로스터리와 교육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명의 전문 인력이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Q. 컬리너리랩 설립 배경이 궁금합니다. 

파라다이스는 그룹의 브랜드 철학인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를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중 다이닝은 특별한 경험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이며, 우리만의 콘텐츠 강화를 위해 보다 체계적인 기반 마련이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단순한 메뉴 개발을 넘어 고객의 취향을 넓히고 한국적 미식을 세계로 확장하자는 취지에서 컬리너리랩을 출범했습니다. 이런 배경으로 모던 한식 전문가인 강민구 셰프와 손을 잡고 “한식의 글로벌화”라는 공동의 비전 속에서 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으로 여는 미식 혁신의 새로운 여정 

메뉴 개발부터 교육, 네트워킹까지, 컬리너리랩 A to Z


▲ 요리 연구가 진행 중인 컬리너리랩의 테스트 키친

 

Q. 컬리너리랩에서는 어떤 메뉴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나요?

파라다이스 내 모든 시설의 식음 메뉴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전문 셰프들이 협업하여 전략 메뉴를 개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 사 식음 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즌 메뉴, 시그니처 메뉴, 그리고 행사 성격에 맞는 이벤트 메뉴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요리법만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재료 규격, 플레이팅, 운영 매뉴얼까지 표준화해 각 현장에 적용합니다. 이렇게 쌓인 데이터와 고객 피드백은 다시 연구로 이어지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Q. 셰프님들의 연구 활동은 단순한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궁극적인 의미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컬리너리랩의 활동은 ‘미식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식문화 전파와 인재 육성’이라는 큰 방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해당 공간에서는 교육과 네트워킹까지 실시하고 있는데요. 전 사 조리 직무자의 워크숍과 트레이닝을 진행해 현장의 역량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국내외 유명 셰프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콘텐츠에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합니다. 실제 컬리너리랩의 3층 공간은 오픈 커뮤니티로 모두가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컬리너리랩 지하 1층, Bean Lab에서 로스팅 중인 모습

 

Q. 커피 로스터리도 주목할 만한 부분인데요. 어떤 연구가 진행되고 있나요?

지하에는 Bean Lab이라 불리는 로스터리 공간이 있습니다. 프리츠커피컴퍼니와 협업해 파라다이스 전사에 공급할 PB 원두를 개발하고 있죠. 호텔 레스토랑, 라운지, 객실 어메니티 등 서비스 라인별로 차별화된 커피를 제공하고, 향후 리테일 상품까지 확장하는 부분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으로 여는 미식 혁신의 새로운 여정 

남다른 철학으로 뜻을 함께한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와의 동행 


▲ 컬리너리랩 3층에서 멘토링 진행중인 강민구 셰프

 

Q.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강민구 셰프와의 협업이 눈에 띄는데요. 강민구 셰프는 컬리너리랩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컬리너리랩의 총괄 컨설턴트로 단순한 자문을 넘어 파라다이스 식음 메뉴 전반의 운영 방향성 및 체계 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구체적으로는 메뉴 개발, 시식 평가, 셰프 멘토링 등이 있으며, 연말 갈라 디너나 VIP 행사와 같은 그룹 주요 이벤트에서 메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8년 완공 예정인 서울 장충동 플래그십 호텔의 식음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미식을 새롭게 브랜딩하고 한식을 세계적 콘텐츠로 부상시키기 위한 역할을 해 나갑니다.  

 

▲ 요리 연구가 진행 중인 컬리너리랩의 테스트 키친

 

Q. 강민구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는 무엇인가요?

이번 협업의 핵심은 한식을 기반으로 한 파인다이닝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것입니다. 강민구 셰프의 깊이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메뉴를 정교하게 다듬어, 고객에게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또한 강민구 셰프가 가진 식음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컬리너리랩이 글로벌 미식 콘텐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으로 여는 미식 혁신의 새로운 여정 

지속가능한 식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컬리너리랩의 사회적 가치 실현


▲ 컬리너리랩 3층에서 멘토링 진행중인 강민구 셰프

 

Q. 컬리너리랩을 통해 공익적인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들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계획 중이신가요?

파라다이스가 지향하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식음 콘텐츠를 활용한 ESG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먼저 강민구 셰프와 함께하는 청년 셰프 멘토링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농산물 및 친환경 재료를 우선 사용해 지속가능한 식문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또한 파라다이스의 문화재단 및 복지재단과 협업하여 조리 봉사를 통한 재능 기부를 실현하고 유니세프 기부 디너 참여로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기여할 예정입니다. 컬리너리랩은 단순한 메뉴 연구공간이 아닌, 사람, 지역, 식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의 중심으로 자리잡아 갈 것입니다. 

 

Q.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강민구 셰프는 어떤 역할들을 수행하게 되나요? 
강민구 셰프의 한식 철학은 파라다이스그룹의 미식 비전과 맞닿아 있습니다. 새롭게 개소한 컬리너리랩을 통해 한국 고유의 식음 문화를 알리고 한식의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 식재료의 가치를 재해석함으로서 한식 다이닝의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조리 인재들의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힘쓸 예정입니다. 궁극적으로 ‘한국형 미식 콘텐츠의 확장과 공익적 가치 실현’이라는 장기적 미션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식 파인다이닝의 도약을 이끄는 미식 콘텐츠 허브, 파라다이스 컬리너리랩을 만나보았습니다. 고객에게 기억에 남는 고품격 다이닝 경험을 선사하고 파라다이스 미식과 한국의 식문화를 성장시키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나갈 예정인데요. 앞으로 이어질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무대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컬리너리랩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파라다이스가 만들어갈 새로운 미식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런 포스트는 어떠세요?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