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사보가 전하는 4월의 그룹 소식

 

 

장애·비장애 경계 허무는 아트 피크닉, 제15회 아이소리축제

▲제15회 아이소리축제 포스터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은 4월 26일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제15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합니다. 아이소리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 문화 예술 체험 행사로, 201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이어져 온 파라다이스그룹의 대표 사회 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장애·비장애 아동을 포함한 500가정을 초청해 체험형 아트 부스,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합니다. 특히 파라다이스그룹 사옥 1층에 위치한 ‘카페스윗’의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은 환경 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을 결합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축제 장소를 점자로 나타낸 촉지도, 무대 공연 전체 수어통역사 배치, 무대 관람 배리어프리존 등이 준비되어 ‘모두를 위한 아이소리축제’의 가치가 더욱 돋보입니다.

야외무대에서는 청각장애인 연주자와 수어 통역 보컬이 함께하는 밴드 ‘농밴져스’, 유명 정통 스카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과 버블쇼 등이 펼쳐지고 다채로운 메뉴의 푸드트럭이 마련되어 있어 피크닉 감성을 더해줄 예정입니다.

 

 

새단장을 마치고 돌아온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캐빈 파크의 하이브로우존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3월 한 달간의 휴장을 마치고 4월 4일 재개장했습니다. 휴장 기간 동안 캐빈 파크의 하이브로우존이 확장되어 기존 H존 7개동에서 G존까지 총 14개 동으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G존도 기존 하이브로우 존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캐빈 랩핑과 밀크박스, 캠핑의자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더 많아진 하이브로우 존은 5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시설 전경

5월 4일과 5일에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어린이날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팔찌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과 서핑왕, 스피드왕, 물폭탄 등의 게임, 마술쇼, 그리고 고고다이노 캐릭터 퍼레이드 등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한꺼번에 만끽할 행사가 준비되었습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에서의 추억을 남길 포토부스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행복한 어린이날을 맞이해보시기 바랍니다.

 

 

사랑으로 어린이의 꿈을 꽃 피우다, 파라다이스시티 2025 꽃서트 개최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 나눔 콘서트, 꽃서트

파라다이스시티는 봄처럼 따스한 사랑으로 어린이 꽃을 피울 수 있는 ‘2025 꽃서트’를 개최했습니다. 4월 12일 토요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가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이 꽃처럼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사랑을 전하는 나눔 콘서트입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일터에 나가느라 배움의 기회가 줄어들 위험에 놓인 어린이 후원을 목적으로 하는 무료 공연이며, 응모를 통해 당첨된 관객 한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5 꽃서트는 작년보다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왔는데요. 스윗소로우의 멤버 김영우가 진행을 맡았으며 션과 이장원, 배다해, 범키, 부부천재, 차노을 등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꾸몄습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워크숍 오픈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포스터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아트랩 워크숍(PARADISE ART LAB WORKSHOP) 공간이 2025년 새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문을 엽니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워크숍은 예술가와 관객이 모여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탐구하며 예술의 가치를 확장하는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올해는 예술가의 작업 과정을 경험하는 예술 워크숍을 비롯해 북 클럽, 스터디 모임, 과학 커뮤니케이터의 강연과 기획자의 토크까지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워크숍의 주제는 바이오 아트(Bio-Art)입니다. 바이오 아트는 살아있는 것을 다루는 생물학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 분야로, 총 4개 챕터로 마련된 워크숍에서는 생명과 예술을 주제로 탐구를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바이오 아트에 관심 있는 이들이 모여 작업 세계를 확장하고, 환경과 생명, 식물 등 생명체에 대한 권리 이해는 물론 예술적 가치를 발견해 나갈 수 있습니다.

 

▲2025 파라다이스 아트랩 워크숍 진행 현장

첫 번째 챕터에서는 2개월(4월~5월) 동안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먼저 2022 PAL 선정 작가 ‘Psients’와 생물의 문화사를 다루는 시각 예술가 이소요와 협력한 예술 워크숍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예술가를 위한 생물학 북클럽’은 삼청동에 위치한 과학책방 갈다의 디렉터 이미영이 클럽장으로 참여해 생물학과 예술이 만나는 지점을 사유하며 영감을 얻는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한편, 토크 프로그램 ‘무한 상상,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마주하는 생명과 생물에 대한: 게임, 소설 그리고 예술’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문 웹진 앨리스온 허대찬 편집장과 디지털 문화의 미학을 연구하는 오영진 연구자, 리서치를 기반으로 한 시각 예술 작가 오주영이 패널로 참여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생명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상상이 게임과 소설, 예술 속에서 어떻게 확장했는지 살펴보고, 질문을 탐색합니다.

파라다이스 아트랩 워크숍 공간은 서울시 중구 파라다이스그룹 1층에 마련되며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파라다이스 아트랩 워크숍PARADISE ART LAB WORKSHOP Info.
-정보: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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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2025년 4월 ~ 12월
-장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229 1F 파라다이스 아트랩 워크숍